5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10월 5일까지 진행, 각종 현장견학 및 실습 운영

[한국농어촌방송=박정아 기자] 텃밭작물재배법과 특용작물재배법부터 가양주 만들기와 장담그기 실습까지 배울 수 있는 안성 녹색농업대학이 개강했다.

당초 각 학과의 40명 모집으로 계획을 세웠으나 서류전형에서 각 학과에서 안성시민, 안성시 귀농인, 타 시·군 시민 등 학 학과별 10여 명 이상의 초과 접수 인원이 발생했다. (사진=안성시)

안성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경애)는 농업기술센터 비봉관에서 녹색농업대학 개강식을 했다고 6일 밝혔다. 

2018년 안성시 녹색농업대학은 귀농귀촌학과와 농식품가공학과의 2개 과로 운영됐다.

당초 각 학과의 40명 모집으로 계획을 세웠으나 서류전형에서 각 학과에서 안성시민, 안성시 귀농인, 타 시·군 시민 등 학 학과별 10여 명 이상의 초과 접수 인원이 발생했다.

이번 녹색농업대학 운영은 지난 5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10월 5일까지 진행되며 각종 현장견학 및 실습이 운영된다.

귀농귀촌학과의 경우 안성의 역사, 문화 강의를 시작으로 텃밭작물재배법, 서류재배법, 잡곡 재배법, 특용작물재배법 등 귀농을 하기 전 자신이 어떤 작물을 재배할 수 있는가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농식품 가공학과는 안성시농업기술센터의 가공센터 개소에 발맞춰 가공 관련 교육 강의, 실습 등으로 진행되며 가양주 만들기, 장담그기 등의 실습 위주의 강의가 진행된다.

이경애 안성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녹색농업대학이 벌써 15년째 진행되고 있는데 이번 녹색농업대학은 지원자들의 열의가 대단한 것 같다"며, "초심 그대로 이 인원 전체가 모두 수료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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