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펜시아 리조트
알펜시아 리조트

 

[한국농어촌방송=오진희 기자] 국내 골프 인구가 500만 명을 넘어 600만 명을 향하고 있습니다. 골프는 이제 단순한 스포츠 수준을 넘어 우리 생활 깊숙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최근 골프는 부동산 시장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바로 골프장에 들어서는 골프빌리지 때문입니다.

골프빌리지는 과거 ‘골프텔’ ‘골프콘도’ 등으로 불렸습니다. 당시만 해도 골프를 즐기기 위해 잠시 쉬어가는 개념이 강하다 보니 주택 보다는 리조트, 호텔의 개념이 강했습니다. 하지만 시설이 호텔급에 미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커다란 인기를 끌지 못했습니다. 자연스럽게 사람들의 관심으로부터 멀어질 수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주거 개념이 강화되고 다양한 서비스 등이 추가되면서 거주 공간은 물론 부동산 가치를 높인 하이엔드급 골프빌리지들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희소성·상징성에 자산가치도 상승

골프빌리지 인기는 경기 불황도 비켜나가는 분위기입니다. 오히려 제한된 기간에 정해진 물량만 팔다 보니 완판은 기본이고, 높은 가격대의 제품도 없어서 못 팔 정도입니다.

지난해 말 송도 국제도시 잭니클라우스 골프장에서는 골프장 내 빌라 ‘아너스 117’의 단독주택 용지 178개 필지(9만 7천67㎡)를 필지 당 15억~24억 원에 분양한 바 있습니다. 분양가가 적지 않았지만 희소성으로 조기 완판됐습니다. 현재 수억 원의 프리미엄이 붙어 매물로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업계 관계자는 “남다른 상품성을 지닌 부동산은 규제나 금액과 상관없이 지속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며 “특히 최근 ‘똘똘한 부동산’에 대한 선호 현상이 주택시장뿐만 아니라 부동산 전반에 확산되면서 한정판 요소를 갖추고 있는 부동산이 계속적으로 주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이처럼 희소성과 상징성에 대한 가치가 하루가 다르게 오르는 가운데 하이엔드급 골프빌리지로 알려진 ‘알펜시아 빌라쥬 700’이 주목 받고 있습니다.

알펜시아 빌라쥬700
알펜시아 빌라쥬700

 

청정 자연 속 페어웨이 뷰·수영장 만끽

알펜시아 ‘빌라쥬 700’은 기존 골프텔 등과 달리 골프장 내에 들어서고 레저, 휴식, 여가, 문화를 한 번에 즐길 수 있습니다. 국내를 대표하는 관광지에 들어서고 사계절 내내 레저활동을 즐길 수 있는 만큼 세컨하우스로 이용하기에 제격이라는 평가받고 있습니다.

‘빌라쥬 700’은 알펜시아 리조트 내 골프 단지와 스포츠 빌리지 단지에 들어설 예정입니다. 골프 단지(평창군 대관령면 용산리 452번지 외 2개 필지)는 연면적 3만 1200여㎡에 총 60개 동으로 구성되며 전용면적 476~780㎡ 규모로 조성됩니다. 스포츠 빌리지 단지(평창군 대관령면 수하리 240-59 일원)에는 연면적 1만 400여㎡에 총 50개 동 전용면적 198~387㎡ 규모이며 전원형 생활숙박시설로 조성됩니다.

‘빌라쥬 700’은 골프장을 품고 있어 청정 자연을 만끽하기 좋습니다. 단지 앞으로 각각 알펜시아C.C, 700G.C가 펼쳐져 있어 내 집에서 골프장 페어웨이 뷰를 항상 감상하며 힐링을 즐길 수 있습니다.

또 프라이빗한 수영장을 갖고 있어 마음껏 수영을 즐길 수도 있습니다. 최신식 시설로 만들어진 개별 수영장들은 개인 맞춤형으로 꾸밀 수 있고 다른 사람들의 시선을 의식할 필요가 없는 만큼 쾌적한 환경에서 편안하게 수영을 할 수 있습니다. 일부 수영장에는 자동 덮개까지 설치돼 있어 관리하는데 편리함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해발 750m에 위치해 7~8월 평균 기온이 영상 20도 대인만큼 한여름 휴식 공간으로 활용하기 안성맞춤입니다.

사계절 내내 즐길 거리가 풍부한 점도 강점입니다. 알펜시아 리조트 내에 스키장, 워터파크, 골프장 등을 비롯해 알파인 코스터, 루지, 오프로드 버기카 등 야외 스포츠 레저 시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또한 용평리조트, 발왕산 관광 케이블카, 알파카 골드팜 등도 인근에 위치해 다양한 활동이 가능합니다.

서울 접근성도 좋습니다. 서울에서 영동고속도로를 이용하면 차량으로 2시간 대면 도달 가능하고, 인근에 KTX진부역도 자리해 서울 청량리역에서 KTX를 타고 이동하기 편리합니다. 이 밖에도 강릉, 양양 해변으로도 차량으로 빠르게 이동이 가능합니다.

콘셉트형 리조트의 시작

단지가 들어서는 알펜시아 리조트는 지난해 강원도 관내 사업에서 민간으로 넘어오면서 고객의 니즈와 관광 트렌드를 결합한 콘셉트형 리조트로 개발이 한창입니다. 현재 1단계 사업으로 골프 단지와 스포츠 빌리지단지의 유휴부지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빌라쥬 700’이 그 시작점입니다. 2단계에서는 리조트 지구에 레저 스포츠 테마파크를 조성하고 상업시설을 확충해 리조트의 부가가치를 높일 예정입니다.

한편, 알펜시아 ‘빌라쥬700’은 서울 그랜드 하얏트호텔에 홍보관을 운영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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