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서 한국낚시협회가 주최하는 ‘2018 한국국제낚시박람회 개막식’에 참석

[한국농어촌방송=김수인 기자] 강준석 해수부 차관이 한국국제낚시박람회 축사를 통해 우리 낚시용품이 세계로 뻗어나가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강준석 해수부 차관

강준석 해양수산부 차관은 9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한국낚시협회(공동회장 정연화·김정구)가 주최하는 ‘2018 한국국제낚시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했다.

올해 22회째를 맞은 이번 박람회는 낚시용품 판매업체, 낚시 매체 등 200여 업계가 참여해 최근 낚시 인기 상승으로 지난해 방문객 4만명 수준을 훌쩍 뛰어넘는 역대 최대 규모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해수부는 행사장에 ‘낚시정책 홍보관’을 마련하여 낚시 안전수칙 안내, 구명조끼 착용 교육 및 낚시 체험 등 안전하고 건전한 낚시문화조성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실시하고 있다.

강 차관은 축사를 통해, “낚시박람회가 낚시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흥미를 유발하고, 새로운 낚시제품과 기술을 소개함으로써 낚시산업 발전에 큰 기여하고 있다”며, “정부에서도 우리 낚시용품이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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