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동평 군수 "활성화센터의 완공으로 미암면민들의 복지향상과 지역특산물 홍보, 지역주민들의 소득향상 도모 기대"

[한국농어촌방송=박정아 기자] 영암군에 건강관리실, 북카페, 사무실, 숙박시설 등이 포함된 새로운 휴양체험시설이 들어섰다.

이번에 준공한 활성화센터는 사업비 21억여 원을 투입한 대지면적 7,294㎡, 연면적 1,137㎡의 시설로 건강관리실, 북카페, 사무실, 숙박시설 등을 포함하고 있다. (사진=영암군)

영암군(군수 전동평)은 휴양체험시설인 미암권역 활성화센터가 문을 열었다고 9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해온 미암권역 종합정비사업은 미암면 2개리(춘동리·남산리) 7개 마을을 대상으로 2012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신규사업 대상지로 확정된 후, 총 6년간 진행된 사업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주민들이 다목적 강당과 체험활동, 숙박체험 등을 할 수 있는 활성화센터와 주민들의 휴식처인 마을회관 리모델링, 마을방송시스템 등으로 총사업비 49억(국비 34억3천만 원, 군비 14억7천만 원)원이 투자됐다.

특히 이번에 준공한 활성화센터는 사업비 21억여 원을 투입한 대지면적 7,294㎡, 연면적 1,137㎡의 시설로 건강관리실, 북카페, 사무실, 숙박시설 등을 포함하고 있으며 편백나무톱밥을 이용해 인체에 유익한 미생물 효소 찜질을 할 수 있는 건강관리실은 지난해 말부터 시범운영을 하면서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전동평 영암군수는 사업과정에서 보여준 박인환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 지역주민 및 사업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하면서 "미암권역종합정비사업의 핵심인 활성화센터의 완공으로 미암면민들의 복지향상은 물론, 지역특산물 홍보와 지역주민들의 소득향상도 도모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암군은 올해 상반기 중에 미암권역 사업의 마무리사업인 물놀이장과 진입도로를 올해 상반기 중에 완공해 미암권역 활성화센터가 미암면을 대표하는 휴양체험시설로 이용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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