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원 회장 “농업인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농기계를 사용하고 농업경영비를 절감할 수 있도록 영농서비스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

[한국농어촌방송=김미숙 기자] 농협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주요 농기계에 대한 무상점검을 오늘부터 실시하고 있다.

이번 무상점검은 브레이크, 유압 등 22개 항목에 대해 실시하며, 농업인은 부품교체가 필요한 경우에만 부품비용을 부담하면 된다. (사진=농협)

농협(회장 김병원)이 12일부터 이달 말까지 전국 농협농기계센터(569개소)에서 농업인이 보유한 트랙터·콤바인·이앙기 등 주요 농기계를 대상으로 무상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무상점검은 브레이크, 유압 등 22개 항목에 대해 실시하며, 농업인은 부품교체가 필요한 경우에만 부품비용을 부담하면 된다.

또한 농기계 고장 발생원인과 예방 조작법, 응급처치 방법, 농기계 보관·관리 방법 등에 대한 교육도 함께 진행한다.

농협은 농기계센터 방문이 어려운 농업인을 위해, 지역별 순회점검도 확대할 계획이다.

농협중앙회 김병원 회장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농기계 사전점검은 필수”라면서, “농업인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농기계를 사용하고 농업경영비를 절감할 수 있도록 영농서비스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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