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우영 양평군농업기술센터 소장 “농촌마을 공동농장 같은 마을일거리 사업의 지속적인 추진을 통해 공동농장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의 소득 향상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

[한국농어촌방송=박정아 기자] 양평군에서는 농작업 때문에 피로가 쌓인 마을주민들을 위해 피로는 줄이고 근력은 향상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과정은 농촌사회에서 농촌노인이 느끼는 심리적 소외감을 없애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서 개설됐으며, 2017년도 농촌마을 공동농장 사업을 진행한 동오1리 농촌노인 40명이 교육 대상이다. (사진=양평군)

양평군(군수 김선교)은 동오1리 마을회관에서 농촌마을 공동농장 후속 사업인 “농촌노인 활력화 증진 프로그램 교육”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농촌사회에서 농촌노인이 느끼는 심리적 소외감을 없애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서 개설됐으며, 2017년도 농촌마을 공동농장 사업을 진행한 동오1리 농촌노인 40명이 교육 대상이다.

총 18회에 걸친 농촌노인 활력화 증진 교육과정은 폼롤러, 필라테스링을 활용하여 관절관리운동, 근육이완운동, 스포츠 재활교육 등 크게 3가지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마을주민이 쉽게 따라할 수 있고 근력을 키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그동안 농작업 때문에 피로가 쌓인 마을주민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피로는 줄이고 근력은 향상되어 마을공동농장 농산물(표고버섯, 옥수수, 시래기)을 안정적으로 생산공급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평군농업기술센터 박우영소장은 “농촌마을 공동농장 같은 마을일거리 사업의 지속적인 추진을 통해 공동농장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의 소득 향상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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