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정브리핑15회] 웰빙간식의 신흥강자 ‘김스낵’...수출길도 활짝 

우리 밥상에 자주 올라오는 반찬하면 어떤 게 생각나시나요, 달걀, 김치 등 정말 많지만 그 중 김도 빼놓을 수 없는데요, 주먹밥이나 김밥으로 간단하게 한 끼 먹을 때도 좋고 김무침 등 반찬으로 먹어도 좋은 김. 최근에는 김으로 만든 과자도 인기라고 합니다. 

특히 김 스낵은 수출 돌풍의 주역이라고도 불린다는데요, 자세한 내용 영상으로 살펴보시죠

우리나라 청정해역에서 자라나는 싱싱한 김은 다양한 제품으로 우리 식탁에 올라옵니다, 대표적인 것이 해초를 얇게 펴서 말린 마른 김, 그리고 이 마른 김에 기름과 소금을 가미한 조미김입니다.

마른 김을 가공해서 만든 스낵제품도 있습니다. 이 스낵김은 바비큐맛, 시푸드 맛 등 다양한 맛은 물론 구워 만든 것 혹은 튀겨 만든 것 등 소비자들이 입맛에 맞게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다양한 맛과 향, 식감을 가진 김스낵은 특히 외국인들에게 인기가 좋습니다. 감자칩, 팝콘 등 지금까지 즐겨먹던 스낵에 비해 상대적으로 칼로리가 낮아 건강하게 즐길 수 있다는 인식 때문입니다.

웰빙간식의 신흥강자 김스낵...수출길도 활짝

김스낵의 인기는 김 수출액을 높이는데도 한 몫 했습니다. 지난 2007년 6000만 달러에 불과하던 김 수출액은 2010년 1억 달러를 달성한 이후 빠르게 늘어나 올해 5억 달러를 넘어섰는데요.

INT. [백진석 식품수출이사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정부 또한 김 산업의 미래를 긍정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오는 2024년까지 김 수출 10억 달러를 달성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INT. [김영춘 장관 / 해양수산식품부]

과거 블랙페이퍼라 불리며 서양인들에게 외면 받던 식품인 김이 세계 100여 개국으로 수출되면서 우리나라 경제에 상당한 기여 할 식품 산업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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