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방송=정양기 기자] 미래인사포럼의 연구책임의원인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이완영 의원(경북 칠곡·성주·고령)은 20일 아침 국회의원회관 의원식당 에서 ‘4차 산업혁명시대의 일자리창출과 인재양성’을 논의하는 조찬토론회를 개최했다.

이완영 의원은 20일 국회의원회관에서 '4차 산업혁명시대의 일자리 창출과 인재양성' 조찬토론회를 개최했다.(사진=이완영의원실)

이날 토론회의 발제자로 윤동열 울산대학교 경영학부 교수가 나서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정확한 정의와 인식을 설명하고 정부와 기업의 일자리 창출 방안을 제시했다.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중장기 인력수요를 미리 예측하고, 신직업 활성화와 관련 인력 양성을 위한 정책 변화 방향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다.

이완영 연구책임의원은 “매년 양질의 일자리가 턱없이 부족하고, 인력과 직종의 미스매치가 일어나는 등 청년실업문제가 해결되지 않고 있다”며, “이제 기존 틀에 박힌 일자리 범주를 벗어나, 창조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국가의 경쟁력으로 키울 수 있는 신산업과 신직업군 인력 양성에 집중하고, 대학, 기업, 정부 및 공공기관이 연계하여 미래 신직업군에 대한 정확한 인식과 지원을 위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미래인사포럼은 국회의원연구단체는 나경원 의원이 대표의원을, 연구책임의원은 이완영 의원이 맡고 있으며 25명의 국회의원(정회원 10명‧준회원 14명)을 회원으로 두고 있다.

이근면 前인사혁신처장, 민경찬 인사혁신추진위원회 민간위원장을 공동 자문위원장으로 하고, 민간기업의 CHO, 대학 총장, 장학재단 관계자 등 인사 전문가들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해 미래 인재 양성 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이날 토론회에는 나경원 대표, 이완영 연구책임의원, 윤종필 국회의원, 이근면·민경찬 자문위원장, 이현봉 前삼성전자 사장, 이근주 한국인사행정학회 회장, 안양옥 한국장학재단이사장, 안승준 앰배서더호텔그룹 부회장, 김택동 강원대 초빙교수 등이 참석했다.

저작권자 © 한국농어촌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