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랭크버거 SG버거
프랭크버거 SG버거

 

[한국농어촌방송=이희승 기자] 최근 전기, 가스요금 등 공공요금이 인상조짐을 보이면서 내수가 위축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외식 시장 중 버거시장은 매년 두 자릿수 이상의 성장률을 보이면서 치킨 값 약 2만원과 비슷한 가격의 프리미엄 수제버거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국내 버거시장에는 미국 수제버거 브랜드부터 국내 햄버거 프랜차이즈까지 다양한 브랜드들이 경쟁을 펼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프리미엄 전략으로 불황 속 어려움을 돌파하겠다는 의지가 엿보입니다.

이런 상황에 대해 수제버거 창업 전문 프랜차이즈 프랭크버거 측은 “매니아 중심의 틈새시장으로서 프리미엄 버거를 찾는 이들도 있겠지만, 시장 성장에 있어서는 크게 제한적일 수 있다. 가격대비 맛을 담보하는 가성비가 낮기 때문이다"라고 분석했습니다.

그러면서 "프랭크버거는 수제 버거 신메뉴를 3,800원이라는 가격으로 지속적인 출시를 하고 있는데 이달 초 출시한 SG버거의 경우 현재 전체 판매 메뉴중 점유율 22% 넘어서는 등 소비자들에게 가격과 맛에 있어서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프랭크버거 측에 따르면 '이승기버거'로 불리고 있는 SG버거는 전체 버거 판매량 중 점유율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SG버거는 수제 패티 위에 불고기 특제 소스로 깊은 육향을 느낄 수 있는 신개념 불고기 버거로, 자체 생산 물류시스템 기반으로 안정적인 물류 가격을 맞출 수 있었기 때문이며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가 가능한 상황입니다.

또한 SG버거는 전속 모델 이승기를 내세워 TV CF를 5월부터 KBS2TV, SBS 지상파를 포함한 YTN, ENA, MBCevery1 등 다양한 케이블 방송을 통해 첫 선을 보이고 있습니다.

기존 버거 CF에서 찾아보지 못한 스토리 구성으로 센세이션한 반응을 이끌어내는 등 이목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또한 현재 TV CF와 함께 MBC를 통해 라디오 CM도 송출 중입니다. 

한편 프랭크버거 가맹본사는 전국 가맹점에 체계적이고 위생적인 양질의 물류 지원 확보를 위해 450억원 이상 규모의 대대적인 자금을 투자해 대지 2,000평, 건평 4,000평의 지하 1층~지상 5층의 규모의 신사옥 이전을 준비 중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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