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방송=노하빈 기자] “국가식품클러스터만의 독창적인 건물 디자인 등을 통해 볼거리가 있는 ‘명품산업단지’를 조성할 것이다”

윤태진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 이사장은 23일(오늘) 소비자TV 리더스인퍼블릭 (Leaders in pubilc) 프로그램에서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

윤태진 이사장은 "투자유치 분양률 제고 및 기업 창업과 성장 생태계를 성공적으로 조성하여 2단계 사업을 조기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명품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20층 규모의 랜드 마크타워를 건립하고 공공복지시설 확충을 통한 쾌적한 근로환경을 제공하려는 의지이다.

현재 국가식품클러스터 산업단지는 여의도의 4/5 규모인 약 232만m2(70만평)의 규모로 조성되어 그 중 151만m2 (약46만평)이 산업시설용지 지역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난 3월 말 기준 하림, 풀무원식품, 본죽 등 54개의 식품회사가 입주를 위한 분양계약을 체결한바 있다.

사진=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 윤태진 이사장이 리더스인퍼블릭 프로그램에 출연해 대담을 나누고 있다.

윤 이사장은 국가식품클러스터를 식품산업 발전의 엔진 역학을 수행할 것이라는 비전을 제시했다.

공공기관과의 MOU체결을 통해 실질적 업무 협력을 진행하고 수출·판촉 지원 강화, 소스 세계화 기반 조성, 신유통플랫폼 운영을 통한 식품수출전진기지로의 도약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청년 창업지원Lab, 식품벤처센터를 확대해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혁신창업 캠퍼스를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뿐만아니라 농업과의 연계강화를 위한 중점 추진 전략으로 국가식품클러스터 내에 입주한 기업들의 요구 물량을 수용하기 위한 200억 규모의 원료 비축공급센터 설치 계획을 밝혔다.

한편 리더스인퍼블릭 <국가식품클러스터 윤태진 이사장 편>은 오는 28일 수요일 8:30, 12:30, 22:30에 소비자TV에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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