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정브리핑 17회 - 지속가능한 농어업 “국민과 함께해야”] 

지속 가능한 발전은 전세계의 과업입니다. 자연 생태계가 수용할 수 있는 범위 안에서 삶의 질을 향상시키도록 하자는 건데요, 우리의 먹거리와 직결되어 있는 농어업은 지속 가능한 발전에 필수적인 기본 요건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에 온 국민이 농어업의 가치를 공감하는 것이 필요한데요, 일단은 국회와 농어업단체가 공감대 형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지난 28일 국민농업포럼이 창립 10주년을 기념하며 2018 신춘 교례회를 개최했습니다. 농민단체, 식생활단체 등 농업관계자가 한 자리에 모여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을 위한 방안에 대해 토로했습니다.

지속가능한 농어업 “국민과 함께해야”

김영재 회장 / 전국친환경농업인연합회

이상국 전(前) 상임대표 / 한 살림연합

한편 이날 새롭게 선임된 국민농업포럼 정명채 대표는 농업은 농민만의 것이 아니라 소비자 와도 함께 하는 것이라 밝혔습니다

정민채 상임대표 / 국민농업포럼

수산업 종사자들은 지속가능하게 하기 위해선 인력난 해결이 우선이라는 입장입니다. 지난 27일 ‘수산 인력육성 및 지원방안’에 대한 토론회가 열렸습니다. 최근 어업분야의 구인난 심화, 외국인 선원 문제 등 수산인력의 수급 문제가는 반드시 해결해야 하는 과제라는 목소리가 높았는데요. 이에 정부는 수산계 고교 특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어업인 후계자를 지원하는 등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먹거리, 깨끗한 국토 환경 보전을 위해 필요한 농촌과 어촌! 이제 일반 소비자들도 농어업에 대한 시각을 바꿔야 할 시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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