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대상은 관내 수출농가 및 수출업체이며, 지원단가는 농가는 수출 물류비의 14%, 업체는 11%

[한국농어촌방송=박정아 기자] 농산물 수출 물류비를 지원해주며 공격적인 농산물 마케팅을 하고 있는 지자체가 주목받고 있다.

주요수출품목인 채소류, 화훼류, 과실류 등 신선농산물을 주 대상으로 해 고품질 농산물의 수출을 확대하고 농업가치 경쟁력을 제고하는 효과가 기대된다. 참고사진은 해당 기사와 관련 없음

익산시(시장 정헌율)는 신선농산물을 수출하는 농가에 대해 해외 시장 개척과 농산물 수출에 대한 자신감을 부여하기 위해 신선농산물 수출물류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으로 자유무역협정이란 어려운 농산물 시장 환경에서 경쟁력 있는 농산물의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농산물 생산 농가 및 유통 기업들이 국내 시장뿐만 아니라 세계 시장으로 눈을 돌림으로서 농산물 판매에 대한 자신감을 제고하고 소득 증대 또한 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대상은 관내 수출농가 및 수출업체이며, 지원단가는 농가는 수출 물류비의 14%, 업체는 11%이다.

더불어 농산물 품목당 정부고시 표준물류비 지원기준으로 수출물류비의 일부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지급된다.

한편 주요수출품목인 채소류, 화훼류, 과실류 등 신선농산물을 주 대상으로 해 고품질 농산물의 수출을 확대하고 농업가치 경쟁력을 제고하는 효과가 기대된다.

신선농산물 수출물류비 지원사업은 농가·업체에서 작성한 보조금 신청서와 수출증빙서류를 기준으로 신청접수를 받고 있으며, 분기별 기준 지급이 원칙이나 수출 상황에 따라 변경하여 진행될 예정이다.

접수방법은 농가·업체에서 농식품유통과에 직접방문하거나 등기우편을 이용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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