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외식산업협회 윤홍근 회장, aT이병호 사장 등 관계자 참석

[한국농어촌방송=정지혜기자] 2018 제 9회 국제외식산업 박람회가 aT센터에서 11일(수)부터 14일(토)까지 열리는 가운데 오늘 오전 개막식이 열렸다.

이 자리에서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이병호 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외식산업은 국내 농수축산물의 대량 소비처이고 건강하고 안전한 식재료는 외식산업의 성장과 경쟁력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하는 동반 성장의 파트너”라며 “우리농업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국내 농산물의 수요가 확대될 수 있도록 농업 연계방안을 위해 aT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한국외식산업협회 윤홍근회장, aT이병호 사장 등 관계자 참석

농림축산식품부 대표로 참석한 김덕호 식품산업정책관은 “2016년 기준 사업체수는 67만5천개이고 매출규모는 118조원에 이를 정도로 식품산업은 괄목한 성장을 보이고 있다”며 “ 외식산업의 경영 안정화와 일자리 창출, 우리 식재료 수출 확대에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데 앞으로도 소비자 모두가 해택을 받을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사)한국외식산업협회 윤홍근 상임회장은 “2008년에 외식산업이 84조원밖에 되지 않았다지만 10년이 지난 지금 약 120조의 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가장 좋은 원재료를 활용해야 가장 품질 좋은 음식으로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외식으로 발전하고 이는 소비자의 건강도 챙길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대한민국의 신성장 동력을 만들어낼 수 있는 것은 무형의 지식산업이며 그 중 대표산업이 외식산업”이라며 “운영기술과 레시피, 노하우 등을 서비스를 통해 확장시키는 외식산업의 발전을 위해 관계기관의 긴밀한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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