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에잇언더, 신제품 M-4 출시…서울·홍콩·도쿄 글로벌 팝업 전개
2025-09-04 임리아 기자
[한국농어촌방송=임리아 기자] K-스니커즈 브랜드 세븐에잇언더(SEVEN EIGHT UNDER)가 글로벌 픽셀 아티스트 주재범과 협업한 새로운 스니커즈 M-4를 공개한다.
4일을 시작으로 홍콩과 도쿄까지 이어지는 글로벌 팝업 투어를 통해 K-스니커즈의 확장 가능성을 보여줄 예정이다.
서울에서는 EQL 성수 플래그십과 신사 GGLS에서 선공개되며, 이달 27일부터는 롯데면세점 명동본점 K-패션존에서 3개월 간 쇼케이스된다.
홍콩은 하비니콜스(Harvey Nichols) 백화점에서 발매될 예정이며, 도쿄에서는 10월 3일부터 일주일 동안 로얄플래시 진구마에점(Royal Flash Jingumae)에서 팝업이 열린다.
M-4는 세븐에잇언더의 시그니처 몬스터 그래픽을 주재범 작가가 픽셀 형태의 ‘걸어가는 불꽃’으로 재해석해 디자인한 모델로, 제작 단계에서 브랜드 특유의 모듈형 미드숄 구조의 자유로운 변형이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세븐에잇언더 관계자는 “M-4에서는 브랜드 시그니처인 다리 형태가 픽셀화돼 실험적인 시각적 변화를 만들어냈다”며 “컬러웨이는 FW시즌에 맞춰 모카·네이비·아이스그레이·오프화이트 4가지로 구성되며, 그래픽 티셔츠 라인업도 함께 발매돼 다양한 스케일링을 대중에 제안한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협업은 K-스니커즈의 정체성을 확장하는 프로젝트”라며 “서울·홍콩·도쿄를 잇는 글로벌 팝업 전개를 통해 대한민국 스니커즈 브랜드가 만들어낼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고 싶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