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몸살로 소방관 오찬 취소…강훈식 비서실장 대참

2025-11-05     임리아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2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스1]

[한국농어촌방송=임리아 기자] 대통령실이 오는 9일 소방의 날을 앞두고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 주재로 5일 소방 공무원들을 초청해 오찬을 갖는다. 

당초 이번 오찬은 이재명 대통령이 주재할 예정이었으나 이 대통령의 몸살 여파로 인해 계획이 변경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의 날은 매년 11월 9일로, 국민들에게 화재에 대한 경각심과 이해를 높이고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제정한 법정기념일이다.

이 대통령은 전날 국무회의에서도 목이 쉰 채 발언을 이어가다 "내가 지금 감기 몸살에 걸려서 목소리가 이상하니 이해를 부탁드린다"고 언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