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맛녀석' 오세득 셰프와 추억의 MT 여행...115cm 철판 제육볶음에 멤버들 '감탄'

2025-11-21     장원용 기자
[사진=코미디TV]

[한국농어촌방송=장원용 기자] '흑백요리사'와 ‘폭군의 셰프’ 자문으로 화제를 모은 오세득 셰프가 'THE 맛있는 녀석들'에서 일품요리 실력을 뽐낸다.

21일 방송되는 'THE 맛있는 녀석들'에서는 2002년으로 돌아가 동아리 MT를 떠나는 콘셉트의 상황극 속에서 먹방이 펼쳐진다. 김준현, 문세윤, 황제성, 김해준은 2002년 분위기를 살린 패션과 소품을 갖춰 입고 등장해 웃음을 더한다.

이날 'THE 맛있는' 동아리 회장으로는 오세득 셰프가 자리해 시선을 집중시킨다.

오세득 셰프는 직접 공수한 식재료로 멤버들의 식사와 야식을 책임지는 것은 물론, 차기 회장 선출을 위한 심사 위원 역할도 맡는다. 첫 번째 메뉴로는 이베리코 돼지고기 제육볶음을 선보이며, 스페인에서 직접 가져온 지름 115cm 철판까지 준비하는 열정을 드러내 모두의 감탄을 자아낸다.

또한 개그맨 멤버들 사이에서도 전혀 밀리지 않는 재치로 촬영장을 주도한다. 문세윤이 제육볶음 '먹팁'이라며 대파를 통째로 먹자 "이것이 일파만파죠"라고 받아쳤고, "맛이 뒤에서 온다"는 표현에는 "뒤에서 오는 건 고혈압 아니야?"라고 응수해 폭소를 터뜨린다.

이어 그는 스페셜 야식으로 초고가 스페인산 카라비네로 새우를 준비해 멤버들에게 지금껏 경험하지 못한 새우의 풍미를 선사하며 감동을 끌어낸다.

2002년으로 떠난 '맛있는 동아리' MT 현장은 금요일 저녁 8시 코미디TV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