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어선 안전조업 관리·중국어선 대응 상황 면밀 점검

2025-11-21     임리아 기자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 [사진=뉴스1]

[한국농어촌방송=임리아 기자]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은 지난 20일 전라남도 목포시에 위치한 서해어업관리단을 방문하여 동절기 어선사고 예방을 위한 활동 현황과 중국어선 대응상황을 점검했다.

전 장관은 최근 잦은사고에 인명피해가 지속되고 있음에 따라 우리어선 안전관리 현황과 동절기 어선사고 예방을 위한 조치 등을 면밀히 점검하면서 사고 발생 시 신속한 지원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상시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하라고 지시했다.

또 서해어업관리단 내 불법어업공동대응센터를 방문하여 어획물 은닉, 어획량 축소기재 등 지능화되고 있는 중국어선 불법조업에 대한 단호한 대응으로 우리수역에서의 조업질서가 확립되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전재수 장관은 “우리 수역에서 발생하는 중국 어선의 불법조업에 강력하게 대응할 계획”이라며, “우리 어업인의 안전한 조업활동 보장과 사고없는 바다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