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농협, '협동조합 팝업스토어 함께가게' 개장...신생 협동조합 판로확대 지원
8월 22일까지 약 7주간 진행...신생 협동조합 21개소의 158개 상품과 사회적기업 10개소의 144개 상품 판매, 가사관리와 꽃꽃이 강습 등 서비스상품 홍보
2018-07-06 김미숙 기자
[한국농어촌방송=김미숙 기자] 기획재정부와 농협이 함께 신생 협동조합의 판로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나섰다.
기획재정부(부총리겸 장관 김동연)와 농협(회장 김병원)은 5일 오후 2시 하나로클럽 양재점에서 「협동조합 팝업스토어 함께가게」 개장식을 개최했다.
기획재정부 우범기 장기전략국장, 농협중앙회 손병환 상무와 농협유통 이수현 대표이사, 신생 협동조합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협동조합 7대 원칙」 중 하나인 ‘협동조합간의 협동’을 실천하자는 취지로 선배 협동조합인 농협이 「협동조합기본법」에 의해 설립된 신생 협동조합의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7월 5일부터 8월 22일까지 약 7주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신생 협동조합 21개소의 158개 상품과 사회적기업 10개소의 144개 상품이 판매될 예정이며, 식품 및 생활용품뿐만 아니라 가사관리 서비스, 꽃꽂이 강습 등의 서비스상품도 홍보될 계획이다.
농협중앙회는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신생 협동조합의 상품 홍보 및 매출 증대를 위해 ‘협동조합 우수상품 판촉전’을 2016년부터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신생 협동조합의 판로 지원 사업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