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곡교천) 야생조류 분변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 검출

조류인플루엔자 긴급행동지침(AI SOP)에 따라 차단방역 조치

2019-10-21     김수인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충청남도 아산시(곡교천)에서 10.15일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 대한 국립환경과학원의 중간검사 결과, 10.20일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되었다고 밝혔다.

이에 농식품부는 조류인플루엔자 긴급행동지침(AI SOP)에 따라 항원이 검출된 지점을 중심으로,

① 반경 10km 지역을「야생조수류 예찰지역」으로 설정, ② 해당지역 내 가금과 사육중인 조류에 대한 예찰·검사, 이동통제와 소독, ③ 철새도래지와 인근농가에 대한 차단방역 강화, ④ 해당 지자체의 광역방제기 등 방역차량을 총 동원한 매일 소독 실시 등 방역조치를 취하였다.

※ 고병원성 여부 판정까지 1∼2일 소요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