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화산면 화산중학교 RCY학생들 '사랑애 쌀 50포' 후원

따뜻한 응원의 마음을 담은 쌀을 후원으로 지역사회에 감동 선사

2020-08-04     양평호 기자

[한국농어촌방송/완주=양평호기자]완주군 화산면에 위치하고 있는 화산중학교 RCY동아리(단장 황세현 - 중3) 학생들은 지난 3일(월) 화산면 행정복지센터에 '사랑애 쌀 50포' 를 후원했다.

완주군 화산면 화산중학교 RCY동아리 학생들, 화산면 행정복지센터에 '사랑애 쌀'을 후원하고 있다.

따뜻한 마음을 담아 진행한 이날 후원은 화산중학교 RCY동아리 학생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 150만원으로 쌀 50포(10Kg)를 구입하여 이루어졌고, 이는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매년 실천해 오고 있는 '사랑애 쌀' 후원은 작년에 이어 네 번째로 진행되었고, 우리 지역에 기부문화를 형성하고, 어려운 이웃을 더욱 소중히 생각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학생들은 쌀을 후원하면서 '한사람의 적은 금액이 모아져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는 힘이 된다는 사실에 뿌듯하고 의미 있는 시간 이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번 기탁 된 쌀은 화산면 복지사각지대 가구 및 저소득 취약계층 5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윤당호 화산면장은 '매년 나눔을 실천해 주신 화산중학교 학생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은 물품인 만큼으로 손길이 필요한 분 들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