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 스마트하이브, 자동 사양·급수 및 온습도 조절 가능한 '스마트양봉시스템' 출시
2022-08-22 오두환 기자
[한국농어촌방송=오두환 기자] 휴대용 양봉 자동화기기를 만드는 대성 스마트하이브가 전통적인 양봉 작업을 현대적 방식으로 바꾼 ‘대성 스마트하이브 스마트양봉시스템’을 출시합니다.
대성 스마트양봉시스템은 수작업으로 해오던 양봉 작업을 양봉장이 아닌 곳에서도 원격 제어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자동 사양기와 자동 급수기, 온습도 조절 장치의 기능 등으로 구성된 올인원 제품으로 눈길을 끕니다.
전자 제어를 통한 벌통 내부 환경 측정·추적, 애플리케이션으로 양잿물·설탕물 등을 선택해 급수 가능(급수기 호환), 스마트양봉시스템을 통해 꿀벌의 생육 환경을 통합적 관리는 물론 관리 범위 내 온, 습도 조절이 가능한 스마트 양봉기기입니다.
대성 스마트양봉시스템은 올 10월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아그리위크, 2023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등에 출품할 예정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양봉 시장에 한국의 선진 양봉 기술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대성 정혁 대표는 “대성 스마트양봉시스템은 양봉을 경험해 본 대표를 비롯해 제품 개발자들이 대성만의 독자적 기술로 제작, 간단한 설치 및 조작법으로 양봉장 관리 비용 절감할 수 있어 양봉 농가 수익 향상은 물론 고령 양봉인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2021년 CES 혁신상 수상 및 조달청 혁신제품으로 등록된 대성 자동 탈봉기는 올해 전북 지역 지방자치단체 3곳에 60대 판매 성과를 거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