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미혼남녀 맞선 프로젝트 ‘청춘 썸데이’ 개최
2023-05-16 김도하 기자
[한국농어촌방송=김도하 기자] 충북 청주시는 오는 7월1일 미혼남녀 30명(남녀 15명씩)을 대상으로 '청춘 썸데이' 행사를 연다고 16일 밝혔습니다.
만혼, 비혼 등 결혼 기피 문화가 심화하는 가운데 만남의 기회가 부족한 청춘남녀에게 좋은 인연을 만들 수 있는 장을 열어주기 위한 이벤트라는 게 시의 설명입니다.
시가 지난 2017년부터 3년간 열었던 '두근두근 프러포즈'가 전신입니다.
청춘 썸데이는 오는 7월 1일 동부창고 6동 일원에서 열립니다.
참가자들은 당일 두근두근 포크댄스, 1대1 로테이션 토크, '마술은 사랑을 잇고', 커피 데이트, 팔찌 만들기 데이트, 애프터 신청 등의 일정을 보냅니다.
행사 참가를 원하는 직장인 미혼남녀는 시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오는 22일부터 6월 9일까지 여성가족과에 제출하면 됩니다.
우편(청주시 청원구 상당로 314, 2층 여성가족과)과 이메일(cjkbi08@korea.kr) 신청도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