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청년을 위한 취업박람회, '단디JOB자! 패스티벌' 개최

청년취업 지원과 지역 기업의 구인난 해소를 위한 취업박람회 참여

2023-09-19     신성훈 기자
14일, 15일 대구은행 제2본점에 개최된 '청년과 기업이 손JOB는 대구, 단디JOB자! 패스티벌' [한국부동산원]

 

[한국농어촌방송=신성훈 기자]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은 대구은행 제2본점에서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한국부동산원과 DGB금융그룹이 후원하는 '단디JOB자! 패스티벌'을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본 행사는 지역 내 취업준비생(고등학교 졸업(재학)생, 청년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 취업박람회로, 지난 14일 부터 15일 까지 이틀간 개최됐습니다.

특히, 이번 취업박람회는 대구 지역의 청년인구 유출문제 해결과 우수 인재 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유망기업의 구인난 해소를 위해 한국부동산원, 대구광역시, 대구지역문제해결플랫폼, DGB금융그룹,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장학재단 등 총 6개 기관이 힘을 모은 민·관·공 협업사업으로 진행했습니다.

본 행사에는 한국부동산원을 포함한 8개 대구혁신도시 공공기관 및 대구지방공기업, 지역 우수 중소·중견기업, NGO 및 사회복지단체 등 총 47개사가 참여하였으며, 청년 및 특성화고 학생 1000여명이 참여했습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청년들이 궁금해하는 양질의 취업 정보 제공과 현장 면접을 통한 채용이 함께 진행됐으며, 이 밖에도 △기관별 취업 부스 운영 △명사 및 취업전문가 특강 △공공기관 및 사기업 취업전략 특강 △사회복지계열 현직자 토크콘서트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컨설팅 △증명사진 촬영 및 취업 메이크업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진행했습니다.

한국부동산원 장대문 ESG전략실장은 “대구 지역의 청년 인구유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민·관·공이 함께 힘을 모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지역 청년을 위한 일자리 제공과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