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지원정책 한눈에! 더 편리해진 ‘경남 바로서비스’

관심 분야 맞춤형 선제적 알림서비스 실시 사회관계망(SNS) 연동 로그인으로 간편하게 이용 보조금24, 국민비서 등 행안부 서비스와도 연계

2024-10-05     정윤희 기자
경남바로서비스 홈페이지 화면 (사진제공=경상남도)

[한국농어촌방송=정윤희 기자]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도민들이 각종 지원정책을 더욱 쉽고 편리하게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도록 ‘경남 바로서비스’를 개편했다고 밝혔다.

‘경남 바로서비스’(https://www.gyeongnam.go.kr/baro/)는 지원 정책이 있는지 몰라서 혜택받지 못하는 도민이 없도록, 경남도의 지원 정보를 한 곳에서 확인하고 온라인 신청까지 할 수 있는 통합 플랫폼이다.

경남도는 하반기 도정 운영 방향인 ‘복지·동행·희망’에 발맞춰 도민 편의 기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서비스를 개편했다.

경남도민들이 정책 신청을 놓치는 일이 없도록 관심 분야 등록 기능을 신설해 정책 신청 시기가 되면 미리 알림으로 알려주고, 회원 로그인으로만 접속할 수 있는 방식에서 소셜미디어 계정을 연동하여 간편하게 로그인이 가능하게 했다.

또 행안부 보조금 안내 시스템 ‘보조금24’와 연계하여 더 많은 수혜성 지원정책을 안내하고 ‘국민비서’ 앱을 통해서도 알림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경남 바로서비스’는 2022년 처음 시작한 이래 현재 연간 10만 명이 넘게 이용하고 있으며, 경남도 정책정보를 찾기 위해 방문하는 도민이 하루 4,000명이 넘을 정도로 이용률이 높아 올해 경상남도 혁신 사례로도 선정된 바 있다.

온라인 신청 서비스는 ▲신혼부부 주택구입 이자 지원 ▲청년 대중교통비 지원 ▲청년 학자금 대출회복 지원 ▲주택임차보증금 이자 지원 ▲청년월세 지원 ▲교복 지원 ▲대학생 학자금 이자 지원 ▲청년구직활동 수당 지원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지원 ▲청년 면접정장 무료대여 ▲건설공사 하도급 수수료 지원 ▲여성농업인 바우처 지원 ▲1인 자영업자 고용산재보험 지원 ▲거창군 청년 도약금 지원 ▲공공디자인 변경신고 등 총 15개 분야다.

장수환 경남도 홍보담당관은 “경남 바로서비스는 도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혁신적인 서비스로, 행안부에서도 큰 관심을 보이며 이를 각종 중앙 서비스와 연계해 제공하고 있다”며 “이번 개편으로 신청시기에 맞춰 미리 알림을 제공해 도민들이 정책 지원에서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할 계획이며, 도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갈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