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영하권 기온 '뚝'…수요일까지 '꽃샘추위'

2025-03-17     임리아 기자
[사진=뉴스1]

[한국농어촌방송=임리아 기자] 월요일인 17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면서 꽃샘추위가 시작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5∼2도, 낮 최고기온은 5∼10도로 예보됐다. 

자역별 아침 최저기온 살펴보면 서울 -2도, 인천 -1도, 수원 -2도, 춘천 -3도, 강릉 2도, 청주 -1도, 대전 -2도, 전주 -2도, 광주 0도, 대구 0도, 부산 1도, 제주 4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6도, 인천 5도, 수원 5도, 춘천 6도, 강릉 6도, 청주 8도, 대전 8도, 전주 8도, 광주 8도, 대구 9도, 부산 10도, 제주 8도 등을 보일 전망이다.

오늘 낮까지 울산과 제주도산지, 강원도와 경북북부·경북남부 동해안에는 비 또는 눈이 내리겠으며, 늦은 밤부터는 수도권과 충남권에도 비 또는 눈이 시작되겠다.

예상 적설량은 강원동해안 5~15㎝, 강원내륙 3~8㎝, 경북북동산지·북부동해안 5~15㎝, 경북북부내륙, 울릉도·독도 3~8cm, 경북남부동해안 1~5㎝, 울산: 1㎝, 제주 1㎝다.

같은 기간 예상 강수량은 강원산지 동해안 5~10㎜, 강원내륙 5㎜, 경북북부 5~10㎜, 경북남부동해안 5㎜, 울릉도·독도 5㎜, 울산 5㎜, 제주 1㎜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