굳갱랩스, 세븐에잇언더와 'AI 아바타 음성 쇼핑' 팝업스토어 오픈
2025-06-13 임리아 기자
[한국농어촌방송=임리아 기자] AI 아바타 전문 스타트업 굳갱랩스가 K-스니커즈 브랜드 ‘세븐에잇언더(SEVEN EIGHT UNDER)’와 협업해 신제품 ‘A-1’을 선보이는 리뉴얼 팝업스토어를 오픈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리뉴얼 팝업스토어는 오는 15일부터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GGLS AI Space에서 진행된다.
특히 이번 팝업은 기존의 단순한 키오스크 인터페이스를 넘어, 국내 최초로 AI 아바타와 음성대화를 통해 쇼핑할 수 있는 획기적인 공간 경험을 제공한다.
방문객들은 대형 LED 미디어월에 구현된 GGLS의 AI 아바타와 직접 음성으로 소통하며 몰입감 높은 쇼핑을 체험할 수 있다.
굳갱랩스 측은 지난해 1차 팝업의 호응을 바탕으로 더욱 확장된 콘텐츠와 경험을 담아 업그레이드했다고 평가했다.
세븐에잇언더가 선보이는 신제품 ‘A-1’은 브랜드의 독특한 디자인 철학을 유지하면서도 일상에서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가벼운 홑겹 캔버스 소재로 만들어진 ‘A-1’은 부드럽고 유연한 착화감을 제공하며, 미니멀한 로고 프린트를 적용해 스타일리시한 실루엣을 연출한다.
안두경 굳갱랩스 대표는 “이번 협업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했던 공간감과 몰입감을 제공할 예정”이라며 “AI와 리테일을 융합해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시하고, 리테일 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