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방송=안지선 기자]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가 포스코 등 4개 기관과 손잡고 바다숲 조성 위해 나선다. 해수부는 24일 오전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바다숲 조성의 민·관 협력 활성화'를 위해 포스코, 포항산업과학연구원, 한국수산자원공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과 이시우 포스코 사장, 이춘우 한국수산자원공단 이사장, 주세돈 포항산업과학연구원 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4개 기관은 ▲ 탄소중립, 수산자원 및 생물다양성 증진 ▲ 건강한 바다생태계 보전 및 환경·사회·투
국립해양과학관(관장 김외철)이 행운의 주인공을 찾고 있다.국립해양과학관은 국내 유일의 해양과학 전문 국립과학관으로, ’20년 7월 31일에 개관해 누적 관람객 70만명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코로나19의 여파(’19.11월~’23.5월)로 과학관 운영에 어려움도 있었으나, 작년 한 해에만 관람객 30만명을 달성하는 등 국민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이에 보답하고자 과학관 70만 번째 관람객에게 지역 특산품과 꽃다발을 선물하고, 김외철 관장이 직접 행운의 관람객에게 해양과학관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과학관의 4월 18일
해양수산부는 강도형 장관이 17일 완도 해양치유센터를 방문해 운영상황과 시설 등을 면밀히 점검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문을 연 완도 해양치유센터는 해조류, 머드(Mud), 해수 등 다양한 해양치유자원을 활용한 16종의 치유 프로그램(Program)을 운영 중으로 약 1만8000여 명의 체험객이 다녀갔다. 강 장관은 해양치유센터의 운영 현황을 보고 받고 명상풀, 머드 테라피(Mud Therapy) 등 각종 체험시설을 점검했으며, 해조류 원물을 이용한 마스크팩(Mask Pack)과 컬러 LED(Color LED)를 이용한 치료로
[한국농어촌방송=안지선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와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 이하 해수부)가 관광·해운 융합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 15일에 열린 제1차 범부처 협업과제점검협의회에서 ‘크루즈 관광 활성화를 통한 국내외 관광객 지역 유치 확대’, ‘어촌체험 휴양마을 연계 코리아둘레길 거점 조성, 국내 도보여행 활성화’, ‘남부권 광역관광개발과 연계한 남해안 해양레저관광벨트 조성 중장기 추진전략 마련 및 연계사업 추진’ 등 3개의 협업 과제를 선정했다.앞서 문체부의 국내관광진흥과장과 해수부의 해양레
[한국농어촌방송=안지선 기자] 해양수산부는 물가 안정세가 조기에 안착할 수 있도록 수산물 주요 소비처인 전통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제로페이 수산물 전용 모바일상품권 할인 발행 등 다양한 할인혜택을 4월에도 이어간다. 해수부는 9일 "전국 64개 전통시장에서 오는 19일까지 '4월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소비자는 행사 참여 시장에서 국산 수산물을 구매한 후 영수증과 신분증을 지참해 시장 내 환급 부스에 가면 간단한 본인 확인 후 국산 수산물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2만 원까지 온누리상품권을 환급받을 수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9일 "안전하고 효율적인 항해를 위해 바다내비 단말기 구매 및 설치 비용의 50%를 지원하는 ‘바다내비 단말기 6차 보급사업’을 이날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해수부는 2021년 1월부터 초고속 해상무선통신망(LTE-M)을 이용하는 바다내비 단말기를 통해 우리나라 연안으로부터 100km 해역까지 운항 중인 선박에 바다날씨 등 해양안전정보, 충돌·좌초 경보, 전자해도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이에 많은 선박들이 바다내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바다내비 단말기 구매 및 설치 비용의 50%를 지원하는 보급사업도
[한국농어촌방송=권동현 기자] 전남도가 해양관광의 메카 도약을 위해 해양레저관광 거점사업으로 추진한 보성 ‘해양복합센터’ 착공식을 보성율포해수욕장에서 가졌다. 해양레저관광 거점사업은 늘어나는 해양관광 수요에 부응하는 지역 거점을 조성하고 내·외국인이 사계절 즐기는 명소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지난 2019년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보성군은 2020년부터 2025년까지 총 48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해양복합센터를 건립할 예정이다.다이빙, 서핑 등 다양한 해양레저활동을 지원하며, 전국 최대 규모의 스킨스쿠
[한국농어촌방송=안지선 기자]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어촌·연안 관광을 통한 관계인구 확대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13일 양양 죽도해변에 위치한 웨이브웍스에서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해수부는 해양수산 민생 개혁 협의체(TF) 제1호 과제로 ‘어촌소멸 위기 극복’을 지정하고, 어촌·연안에 활력을 불어넣을 정책을 마련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권역별 토크콘서트를 통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어촌・연안 활력 제고를 위한 종합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이번 ‘찾고 싶은 연어톡’은 동해권을 대상으로 한 두 번째 현장소통 행보로서, 해양
[한국농어촌방송=안지선 기자]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수산식품 물가 안정세를 이어가기 위해 7일부터 24일까지 18일간 '대한민국 수산대전-봄 특별전'을 개최한다.'대한민국 수산대전'은 소비자들이 마트(18개 사)와 온라인몰(27개 사)에서 국산 수산식품을 구매할 때 구매 금액의 최대 50%(정부 20%+참여 업체 20~30%)를 할인 지원하는 행사다. 이번 봄 특별전 행사는 지난 3일 종료된 '대한민국 수산대전-2월 특별전' 이후 연이어 개최하는 것으로, 명태, 참조기, 고등어, 오징어, 마른 멸치 등 물가 관리 품목과 멍게,
[한국농어촌방송=안지선 기자] 일본 도쿄전력이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일본 정부 명칭 ‘처리수’)의 4차 해양 방류를 28일 개시했다. 정부는 "이상상황 발생 여부 모니터링하겠다"고 밝혔다. 교도통신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도쿄전력은 이날 오전 11시 11분쯤 기상 상황 등에 문제가 없다며 오염수를 바다로 방류했다. 도쿄전력은 1~3차 방류 때와 마찬가지로 17일간 오염수 약 7800t(톤)을 후쿠시마 제1원전 앞바다로 흘려보낼 계획이다.도쿄전력은 그동안 방류 과정에서 원전 주변 해역 모니터링 결과 방사성 물질이 모두 기
[한국농어촌방송=안지선 기자]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국민 생선인 고등어의 가격 안정을 위해 수입산 고등어 6000 톤에 대해 관세를 10%에서 0%로 인하한다고 23일 밝혔다. 해수부는 설 명절 이후에도 수산식품 물가 안정세를 이어가기 위해 ‘대한민국 수산대전-2월 특별전(2. 15.~3. 3.)’을 개최해 고등어 등 물가관리품목과 더불어 국산 수산물을 최대 50% 할인 지원한다. 체감물가 완화를 위해서는 할인행사 외에도 수산물의 적기 공급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해수부는 생산 부족 품목 등의 수급에도 차질이 없도록 면밀히
[한국농어촌방송=권동현 기자] 전남 강진군 마량 일대가 해양관광레저경제 거점으로 힘차게 발돋움한다.20일 강진군에 따르면 전날 강진군청 대회의실에서 강진원 강진군수, 최기혁 SDN(주) 대표이사, 김보미 강진군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강진군 바다낚시 마스터스대회 조직위원회 출범식 및 추진위 위촉식을 개최했다.조직위는 강진원 강진군수, 최기혁 SDN(주) 대표이사가 공동위원장을 맡았고 강진원 강진군수는 SDN(주) 및 관계사, 최운정‧신동만 프로 등 각계 전문가 11명에게 직접 추진위 위촉장을 수여하며 성공적 대회 추
[한국농어촌방송=안지선 기자]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이 설 명절을 앞두고 31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농협 하나로마트를 찾아 성수품 공급과 가격 변동 현황을 점검했다. 두 장관은 설 민생안정 대책 이행 여부와 성수품 공급, 할인지원 등에 대한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앞서 정부는 설 성수기 사과, 배, 소고기, 명태 등 성수품 16개 품목을 평상시보다 1.5배 많은 25만7000톤을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설 성수품 가격 할인을 위해 예산 840억원도 지원한다. 정부는 19일부터 전날까지 16대 성수품을 시장에
[한국농어촌방송=김도하 기자] 전남 신안군 흑산도 등 '국토 외곽 먼섬'에 거주하는 주민들도 교통·교육·주거·복지 등에 대한 국가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의원(영암·무안·신안)이 대표 발의한 '국토외곽 먼섬 지원 특별법'이 2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재석의원 199명 중 찬성 199명 만장일치로 가결됐다.특별법은 '국토 외곽 먼섬'을 육지에서 50㎞ 이상 떨어진 섬으로 규정하고 안전한 정주환경 조성, 소득증대 및 생활기반시설 정비 등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국가 지원
[한국농어촌방송=김도하 기자]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가 과거 음주운전과 폭력전과에 대해 거듭 사과했다. 폭력 경위에 대해선 위협운전자와의 다툼이었다고 해명했다.강 후보자는 19일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음주운전과 폭력전과에 대해 "젊은 시절에 하지 말았어야 할 부분에 대해 국민 여러분께 사과드린다"고 말했다.강 후보자는 2004년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으로 제주지방법원으로부터 벌금 150만원 처분을 받았으며 1999년에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벌금 30만원 처분을 받았다.강 후보자는 김승남 더불어민주당 의원
[한국농어촌방송=김도하 기자] 해양수산부는 올 한 해 동안 부산항 감만시민부두, 5부두, 묘박지, 몰운대, 낙동강 하구 무인도서 등 부산항 권역 5개소 인근 해역(42.8㎢)에서 바닷속 쓰레기 1059t을 수거했다고 11일 밝혔다.부산항은 국내 최대 컨테이너 항만으로, 크고 작은 선박들의 계류 및 통항이 많은 곳이다. 부산항을 통항하는 선박의 안전을 위해 바닷속 침적쓰레기 수거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됨에 따라 해수부는 올해 총 27억 원을 투입해 부산항 인근 해역 침적쓰레기 수거사업을 추진했다.특히 장기간 계류한 선박과 급유선
[한국농어촌방송=김도하 기자] 해양수산부가 해양생명자원에서 항균 기능이 우수한 항생제 소재를 발굴해 해양바이오은행(뱅크)를 새롭게 구축하고 27일부터 상용화를 위한 무상분양을 추진한다고 밝혔다.해수부 산하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해양생명자원으로부터 유용한 소재를 발굴해 기업 등에 제공하는 소재은행으로 추출물·유전자원·미생물·미세조류·화장품 해양바이오뱅크를 운영해왔다.이번에는 최근 우리나라 연안에 서식하고 있는 덤불모자반새(해조류), 남해안 일대에 서식하는 큰열매모자반(해조류) 등에서 항균 기능이 우수해 항생제 소재로 활용될 수 있는 물
[한국농어촌방송=김도하 기자] 우리나라 올해 김 수출액이 7억 달러를 넘어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해양수산부는 우리나라 김 수출액이 지난 10일 기준 7억89만 달러(약 9300억 원)로 직전 최고 실적이던 2021년의 6억9000만 달러보다 많아 사상 최대치를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김 수출액은 2010년 1억1000만 달러에서 2015년 3억 달러, 2017년 5억1000만 달러, 2021년 6억9000만 달러까지 늘었다가 작년에 6억5000만 달러로 감소한 바 있다.과거에는 김이 주로 밥반찬 등으로 소비됐으나 최근에는 해외에서
[한국농어촌방송=김도하 기자] 한반도 수온이 관측 이래 가장 높았던 올해 전국의 굴 생산량이 예년과 비교해 줄었고 생육 상태도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14일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수산업관측센터의 11월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의 굴 생산량은 808t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44.2% 적었으며, 예년에 비해서도 38.4% 줄어든 수치다.성장과 비만도도 지난해와 달리 대부분 지역에서 좋지 못했다.지역별로 살펴보면, 가장 많은 굴을 생산하는 경남 지역에서 굴 폐사가 자주 발생했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수온이 다소 높게 유지되면
[한국농어촌방송=김도하 기자] 한국해양진흥공사(KOBC)의 ‘선박연료공급업’ 지원 근거가 마련됐다. 이에 따라 내년 1월 말부터 해양진흥공사가 선박연료공급업을 지원할 수 있게 된다.해양수산부는 한국해양진흥공사의 지원 대상이 되는 항만운송 관련사업의 범위를 ‘선박연료공급업’으로 구체화한 '한국해양진흥공사법 시행령' 개정안을 7일부터 오는 12월 18일까지 41일간 입법예고한다고 7일 밝혔다.해양진흥공사가 선박연료공급업에 대해 금융지원을 하게 되면 노후 급유선 대체를 촉진할 뿐만 아니라 액화천연가스(LNG), 메탄올 등 친환경 연료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