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방송/전북=하태웅 기자] 후백제 문화유산 발굴조사 성과를 공유하고 문화유산 활용방안 등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 가운데 후백제 복원작업을 강화해 역사를 바로 세우고 관광자원으로 활용해야 한다는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전주시와 후백제학회(회장 송화섭)는 11일 한국전통문화전당 공연장에서 ‘후백제 왕도 전주 바로알기 학술세미나 및 시민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후백제는 어떤 나라였는가?’를 주제로 한 송화섭 중앙대학교 사학과 교수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전상학 전주문화유산연구원 책임연구원과 곽장근 군산대학교 사학
[한국농어촌방송/전북=하태웅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자두(Plum)와 살구(Apricot)를 교잡한 과일인 ‘플럼코트’를 다양한 유통망을 통해 소비자에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플럼코트는 새콤달콤한 맛이 매력적이지만, 수확 후 관리 미숙, 포장재 선택의 어려움, 소비자 홍보 부족 등으로 그간 판매에 어려움이 있었다.이에 농촌진흥청은 소비자들이 품질 좋은 플럼코트를 보다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도록 국산 플럼코트 대표 품종인 ‘하모니’와 ‘심포니’, ‘티파니’를 대형마트, 온라인 상점과 협력해 판매한다.- 하모니는 살구맛에 가깝
[한국농어촌방송/전주=하태웅 기자] 전주시가 문화관광해설사들의 역량 강화에 나섰다. 시는 지난 7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전주시사회혁신센터 등에서 전주시 문화관광해설사 26명을 대상으로 ‘제1차 전주시 문화관광해설사 역량강화 교육’을 총 7회에 걸쳐 운영하고 있다.문화관광해설사들은 지난 7일과 11일 ‘장애인 해설 실무 상황대처법’을 주제로 장애인 인식 개선 교육을 받았다. 전주한옥마을이 장애인이나 고령자도 편하게 다닐 수 있는 무장애 관광지로 나아가고 있는 가운데 장애인들에 대한 해설 역량도 강화하기 위한 목적에서였다.또 14일부터
[한국농어촌방송/전북=하태웅 기자] 전라북도 소방본부(본부장 김승룡)는 무심코 버린 담배꽁초로 인한 차량화재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실제로 6월 1일 16시 경 전주덕진소방서로 담배꽁초로 인해 적재함에 불이 붙은 화물자동차가 진입해 소방대원들이 화재를 진압한 사건이 발생했고, 6월 4일 완주군 도로상에서 1톤 화물자동차 적재함에서 담배꽁초로 인한 화재가 발생해 1천3백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최근 10년간(2011~2020년) 도내에서 담배꽁초로 인한 차량화재는 130건이 발생하였고, 부상자 2명과
[한국농어촌방송/전주=하태웅 기자] 전주시 야호학교(교장 장경수)는 12일 청소년 자녀를 둔 부모와 청소년 교육에 관심 있는 시민 30명을 대상으로 야호학교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설명회와 부모교육 특강을 진행했다. 1부 설명회에서 장경수 교장은 전주시와 여성가족부가 함께 지원하는 야호학교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사업을 소개했다. 야호학교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방과후 급식제공 △귀가차량 지원 △보충학습 △스스로 디자인하는 여행 △목공, 연기, 춤 등 몰입집중 프로젝트 △자기주도학습(학습멘토링) △자기탐구·마을 프로젝트 등을 지역 청소년에
[한국농어촌방송/전주=하태웅 기자] 전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정혜선, 이하 전주시 꿈드림)는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2차 ‘꿈드림 딜리버리’ 사업을 진행했다. ‘꿈드림 딜리버리’는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 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상담서비스와 물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전주시 꿈드림은 ‘배달해 드림’이라는 슬로건의 이 사업을 통해 밀키트와 즉석식품 등 다양한 식사 대체품을 115명의 학교 밖 청소년에게 제공했다.정혜선 센터장은 “작년부터 시작한 꿈드림 딜리버리 사업이 청소년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면서
[한국농어촌방송/전주=하태웅 기자]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된 가운데 혁신도시에 있는 실개천이 가동된다. 전주시 덕진구(구청장 장변호)는 혁신도시 보행자 전용도로 내에 조성된 실개천 860m 구간의 정비를 완료하고, 오는 14일부터 10월까지 실개천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실개천은 엽순근린공원부터 중동근린공원을 연결하는 보행자 전용도로에 있다.덕진구는 실개천 가동을 위해 급수밸브 및 가압펌프의 노후 부속품을 교체했다. 또 각 계절을 상징하는 조경수를 구간별로 테마를 달리해 식재하고 풀을 뽑고, 나무의 전지작업도 실시했다.구는 향후
[한국농어촌방송/전주=하태웅 기자] 아이언맨 같은 멋진 소방관님, 고마워요, 코로나 때문에 걱정이 되요, 아프지 마세요~ 완산소방서(서장 김광수)는 11일, 완산구의 위즈어린이집 원생들이 직접 사랑과 감사의 메시지를 담은 응원편지를 전달해 소방서 직원들의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편지를 보낸 주인공들은 평소 불조심예방과 안전문화를 생활하 하기 위해 정식 입단한 ‘한국119청소년단’원생 아이들이였다.편지를 전하는 위즈어린이 지도교사는 “우리들을 위해 밤낮없이 헌신과 봉사로 고생하시는데 코로나19까지 겹치게 되어 아이들이 걱정하는 모습
[한국농어촌방송/전주=하태웅 기자] 전주한옥마을에 국내 최초의 무가선 관광트램을 투입하는 계획이 구체화되고 있다. 길이 8.4m의 트램차량 7대가 관광객 등을 태우고 35분 동안 전동성당, 경기전, 전주향교 등 한옥마을을 한 바퀴 도는 계획이 용역 결과물을 통해 제시됐다.전주시는 10일 전주시장실에서 곽재호 한국철도기술연구원 본부장과 연구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옥마을 관광트램 기본구상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용역보고회는 국내 최고의 철도분야 국책연구기관인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 한옥마을 관광트램의 가이드라인을 만들기 위해 지
[한국농어촌방송/전주=하태웅 기자] 전주완산소방서(서장 김광수)는 오는 10일, 폭염 대비 구급활동 대책으로 9월까지 여름철 폭염대비 출동 태세 및 점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기상청 예보에 의하면 5~7월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되고 평균 폭염일수도 10.5일 이상 발생 활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또한 지난해 전북지역 온열질환 환자는 총 80명이 발생하였고 이중 고령층에 속하는 7~80대가 절반이상을 차지하고 있다.이에 소방서는 폭염관련 현장출동 및 생활민원 출동 건수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폭염대
[한국농어촌방송/전주=하태웅 기자] 한국문인협회 전북지회(회장 김영)는 지난 6월 5일 미얀마 구사 쿠데타를 규탄하는 결의문을 채택하고 미얀마 민주화 지지 성금을 (사)아시아이주여성센터에 기탁 하였다. 한국문인협회 전북지회 김영 회장은 회원들을 통해 모금된 50만원을 전달하며 “미얀마 민주화를 지지하고 하루빨리 평화가 정착되길 소망한다”고 밝혔다.앞서 한국문인협회 전북지회는 미얀마 민주화지지 결의문을 발표하였다. 결의문에서는 미얀마 군사정부의 광범위한 인권탄압, 자국민 학살 행위의 즉각 중단과 민간으로의 평화로운 정권 이양을 강력히
[한국농어촌방송/전북=하태웅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산책과 더불어 텃밭 활동을 즐길 수 있는 ‘도시농업공원’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이용자 맞춤형 ‘도시농업공원 텃밭 모델 4종’을 개발했다.도시농업공원은 도시민의 정서 순화와 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해 도시농업을 주된 목적으로 조성한 공원을 말한다. 강동도시농업공원, 양천도시농업공원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8곳이 조성돼 있다.농촌진흥청은 도시농업공원 안에 텃밭 조성이 필요하고(96%), 텃밭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다는(92.2%) 시민 의견 농촌진흥청 2019년 조
[한국농어촌방송/전북=하태웅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참외 이어짓기 피해를 줄이고 힘든 노동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첨단 디지털 온실을 이용한 참외 시설 디지털농업기술 연구를 시작했다. 참외는 줄기가 땅바닥에 닿아 자라는 포복성 작물로, 순 제거와 수확 등 많은 작업을 엎드려 하기 때문에 허리, 다리 부위의 근골격계에 가해지는 노동 부담을 호소하는 농업인이 많다.또한, 난방하지 않고 땅에서 키우는 토양 재배가 대부분인 참외 농가에는 최근 농업 분야에서 활발히 도입 중인 정보통신 기술(ICT)과 인공지능 기술(AI) 등을 적용
[한국농어촌방송/전북=하태웅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과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은 농업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4월부터 2개월 동안 ‘농업기계 안전장치 부착 확인 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농업기계 안전장치 부착 확인 조사는 농업기계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안전관리대상 농업기계(트랙터 등 6기종)에 대해 관련 법령에 따라 2013년부터 해마다 실시하고 있다.특히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전국의 모든 임대 사업소에 안전장치 부적합 사례집을 사전에 제작·배포했으며, 자가진단 지침을 통해 자
[한국농어촌방송/전북=하태웅 기자] 최근 귀리가 건강기능성 식품으로 알려지면서 국내 소비와 재배면적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새로운 식품 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치매예방 성분이 다른 귀리보다 월등히 많은 국산 품종 ‘대양’은 밥에 섞어 먹는 혼반용은 물론 차‧음료의 원료로 사용되면서 농가소득 증대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국산 귀리 품종 ‘대양’의 재배면적이 가파르게 늘어나고 있으며, 귀리두유‧귀리차‧발아귀리쌀 등 다양한 식품 소재로 활용되고 있다고 밝혔다.귀리는 다른 곡물과 비교해 단백질, 비타민, 필
[한국농어촌방송/전주=하태웅 기자] 전주시가 무질서한 전동킥보드 주차로 인한 통행 불편을 줄이기 위해 킥보드 이용량이 많은 전북대와 전주대 인근에 전용 주차공간을 만들기로 했다. 시는 이달 내 전북대학교 인근 4곳과 전주대학교 인근 3곳 등 전동킥보드 이용이 많은 7곳에 전동킥보드 전용 주차존을 시범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주차존 운영 위치는 △전북대학교 삼성문화회관 건너편 △전주실내체육관 앞 △전북대학교 구정문 세븐일레븐 맞은편 △스타벅스 전북대점 맞은편 △홍콩반점0410 전주대점 앞 △전주대학교 후문 △공차 전주대점 맞은편 등
[한국농어촌방송/전주=하태웅 기자] 전주시평생학습관은 다양한 인문콘텐츠를 담은 매거진인 ‘인문전주’ 창간호를 발간했다고 10일 밝혔다. 인문학 대중화를 도모하기 위해 발간된 ‘인문전주’는 60페이지 분량의 잡지 형태로 꾸며졌으며, 인문학 저자 관련 내용과 인문에세이 등으로 구성됐다.특별기획으로는 ‘장길산’을 쓴 황석영 작가 인터뷰가 수록됐으며, △사물인문학, ‘견딜 수 없는 사물들’ △여행인문학, ‘친구가 되었어요’ △영화인문학, ‘태어나길 잘했어’ 영화가 던진 창작자의 몫 등 다양한 콘텐츠가 포함됐다.‘인문전주’는 동 주민센터와
[한국농어촌방송/전주=하태웅 기자] 전주시와 하나은행, 전북신용보증재단이 손을 맞잡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자금난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보다 싼 이자로 자금을 대출해 주기로 했다. 김승수 전주시장과 양동원 하나은행 광주전북영업본부 지역대표, 유용우 전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10일 전주시장실에서 ‘전주시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업무협약은 코로나19로 벼랑 끝에 내몰린 소상공인의 숨통을 틔워주기 위해 총 40억 원 규모의 대출 특례보증을 지원하자는 내용이었다.협약에 따라 전주시와 하나은행은 각각 2억 원
[한국농어촌방송/전북=하태웅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잎들깨 재배지에서 발생하는 뿌리썩이선충의 밀도를 줄이기 위해 여름철 휴경기를 이용해 재배지를 철저히 관리해달라고 당부했다.뿌리썩이선충은 잎들깨의 뿌리에 기생하면서 뿌리를 썩게 하고 양분과 수분공급을 막아 생육 저하, 잎 수확량 감소 등의 피해를 준다.잎들깨에 문제를 일으키는 뿌리썩이선충은 잎들깨뿌리썩이선충, 사과뿌리썩이선충, 딸기뿌리썩이선충 등이다.뿌리썩이선충의 크기는 매우 작아 눈으로 관찰이 어렵고 피해 증상이 생리장해와 비슷해 잎들깨 재배 농가에서 피해 사실을 파악하
[한국농어촌방송/전북=하태웅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동물의 체세포를 이용해 동물실험을 대체할 수 있는 ‘유도 간(肝) 줄기세포’ 제작 기술을 개발했다. 유도 간 줄기세포는 체세포를 간세포로 직접교차분화시켜 만든 것으로, 이를 활용해 해독 작용과 약물 대사 등의 기능을 재현할 수 있다.간은 우리 몸에서 약물 분해, 물질대사 기능을 담당하는 특성이 있기 때문에 신약이나 식품 개발 과정에서 실험동물을 대상으로 간 독성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연구진은 실험쥐 수컷과 암컷의 체세포를 이용해 각각 유도 간 줄기세포를 만들었고, 체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