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방송=차현주 기자] 유아용 일회용 기저귀는 육아필수품으로, 그 중 팬티형 기저귀는 속옷처럼 입히고 벗기기 쉬워 많은 부모들이 사용하고 있는 가운데, 유아용 기저귀 핵심 기능인 흡수성능이 '보솜이' 제품이 가성비 가장 우수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소비자원(원장 직무대행 김재중)이 소비자가 선호하는 브랜드의 팬티형 기저귀 8개 제품을 대상으로 흡수성능과 안전성, 촉감 등을 시험․평가한 결과를 8일 발표했다.소변이 피부로 되묻어나는 정도를 평가한 역류량은 2회 소변량(160ml)에서 ‘보솜이 프리미엄
[한국농어촌방송=차현주 기자] 가상통화(암호화폐) 투자자 보호를 위한 소비자 포럼이 열렸다. 소비자권익포럼은 7일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의원(인천 연수구갑)과 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 금융소비자네트워크와 공동 주최, 소비자TV와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 후원하는 '암호화폐 투자자 보호와 합리적 규제방안 모색' 포럼을 개최했다. 급속하게 몸집을 키우고 있는 가상통화 시장속에서 현재 약 300만명에 이르는 가상통화 투자자는 제대로된 보호를 받지 못하고 있는 게 현실이다. 특히 상품 특성상 IT 지식을 기반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한국농어촌방송=차현주 기자] 정부가 일명 '생리대 괴담'의 진상규명을 위한 건강영향조사 대상 범위를 확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환경부(장관 김은경)는 지난 2일 생리대 건강영향평가 조사 설계안을 확정짓는 3차 회의를 갖고, 지난해 9월 환경부 청원을 통해 생리대 유해물질로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한 2500여명에 대해 시범적으로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환경부 환경피해구제과 관계자는 "조사 대상 범위가 워낙 넓기 때문에 우선적으로 청원을 낸 사람 위주로 검진이나 설문조사 등을 통해 객관성 있는 피해여부를
[한국농어촌방송=차현주 기자] 최근 고급원두를 사용해 고품질의 맛과 향을 즐길 수 있는 커피전문점 및 편의점 즉석 원두커피가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콜드브루 커피'의 경우 한 잔만 마셔도 카페인의 하루 최대 섭취권고량을 초과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원장 직무대행 김재중)이 매장 수 상위 커피전문점 15곳과 편의점 5곳에서 판매 중인 테이크아웃 원두커피 36개 제품의 카페인 함량 및 표시실태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6일 밝혔다. 커피 한 잔당 카페인 평균 함량은 아메리카노와 콜드브루가 각각
[한국농어촌방송=차현주 기자] 설 명절을 앞두고 유통기한이 지난 제품을 사용하는 등 위생이 불량한 업소 195곳이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지난 1월 25일부터 2월 2일까지 설 성수식품(제수용․선물용 농축수산물 및 가공식품) 제조·판매업체 총 3561곳을 점검한 결과, 195곳을 적발해 영업정지 등 행정조치를 내렸다고 6일 밝혔다. 주요 위반 내용으로는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또는 보관(22곳) ▲자가품질검사 미실시(23곳) ▲표시기준 위반(15곳) ▲건강진단 미실시(41곳)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
[한국농어촌방송=차현주 기자] 지난해 대포통장 발생 건수는 줄었지만 보이스피싱 피해건수와 피해액은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가상통화 등 신종 수법이 등장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금융감독원(원장 최흥식)은 지난해 보이스피싱 피해액은 총 2423억원으로 전년 대비 499억원 늘어 26%가 증가했다고 6일 밝혔다. 금감원은 "가상통화를 피해금 인출수단으로 악용하는 등 신종 수법의 등장으로 대출빙자형 피해가 크게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2017년 하반기 들어 148억원이 가상통화로 악용됐는데, 이는 전체 보이스피싱
[한국농어촌방송=차현주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가 차장 직속으로 신설된 사이버조사단장에 권오상 전 화장품정책과장을 임명하는 등 과장급 37명에 대한 대규모 전보 인사를 2월 6일자로 발령했다. ◈과장급 전보사이버조사단 단장 권오상 ○ 기획조정관실 (3명)기획조정관실 기획재정담당관 장민수기획조정관실 혁신행정담당관 주선태기획조정관실 고객지원담당관 신재식 ○ 소비자위해예방국 (1명)소비자위해예방국 소비자위해예방정책과장 김성곤 ○ 식품안전정책국 (1명)식품안전정책국 식품총괄대응팀장 김형준 ○ 식품소비안전국 (1명)식품소비안전국
[한국농어촌방송=차현주 기자] 설 명절 선물 등으로 소비자들이 즐겨 찾는 고가의 건강기능 식품인 홍삼제품의 소비자가격이 브랜드별로 최대 2.8배나 차이가 나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 홍삼정 제품의 평균 제조원가는 5만 2790원으로 판매가격의 31% 정도에 불과한 것으로 분석됐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물가감시센터(공동위원장 김천주·김연화)는 이같은 내용이 담긴 홍삼제품 가격 적정성을 분석한 결과를 5일 발표했다. 홍삼제품인 '홍삼정 240g' 의 한국인삼공사, 농협홍삼, 지씨바이오, 이마트 홍삼나라의 직영몰 평균가격은
[한국농어촌방송=차현주 기자] 가상화폐 거래소를 제도화 해 영업의 자유를 보장하고 투자자를 보호하기 위한 특별법 제정이 추진된다. 국회정무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정태옥 의원(대구 북구갑)은 이같은 내용이 담긴 '가상화폐업에 관한 특별법안'을 발의했다고 4일 밝혔다. 정 의원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가상화폐의 투자과열이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자 정부가 규제 입장을 밝히면서 혼란이 불거졌다. 당초 가상화폐 업무의 주무부처는 금융위원회였으나 법무부로 변경된 이후 박상기 법무부 장관이 거래소 폐쇄를 언급하면서 반대 여론이 거세
[한국농어촌방송=차현주 기자] 서울-수도권간 주요 교통수단인 광역버스는 고속도로 운행 구간이 많아 대형 교통사고 위험이 높지만 사고 발생 시 인명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승객 안전띠 착용률은 매우 낮은 것으로 드러났다. 한국소비자원(원장 직무대행 김재중)이 서울-수도권을 운행하는 '광역급행버스’ 및 ‘직행좌석버스’ 총 6개 노선의 30대(광역급행버스 3개 노선 15대, 직행좌석버스 3개 노선 15대)에 대한 현장 실태조사 결과 광역급행버스는 승객 326명 중 33명(10.1%), 직행좌석버스는 승객 406명 중 14명(3.4
[한국농어촌방송=차현주 기자] 다음은 이번주(2월 5일~9일) 소비자단체 및 공정위, 식약처, 소비자원 등의 주요 행사 및 일정 계획이다. ▲'암호화폐 투자자 보호와 합리적 규제방안 모색' (7일 10:00~12:00, 국회의원회관 제7간담회실)▲'가상통화 규제의 쟁점과 개선과제' (8일 10:00~, 입법조사처 대회의실) ▲2월5일(월) 09:30 위원장 간부회의(대회의실)15:00 위원장 전통시장 방문(공주 산성시장)16:30 위원장 복지시설 방문(명주원)09:3
[한국농어촌방송=차현주 기자] 최근 한 20대 여성이 가상통화로 거액을 잃은 사실을 비관해 자살한 것으로 추정되는 사례가 발생한 가운데, 가상통화(암호화폐) 투자자 보호를 위한 소비자 포럼이 열린다. 소비자권익포럼은 오는 7일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의원(인천 연수구갑)과 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 금융소비자네트워크와 공동 주최하고 소비자TV와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 후원하는 '암호화폐 투자자 보호와 합리적 규제방안 모색' 포럼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시간은 오전 10시, 장소는 국회의원회관 제7간담회실이다. 급속하게 몸집
[한국농어촌방송=차현주 기자] 여당이 2일까지 이틀에 걸쳐 개헌 당론 의원총회를 열고 소비자권리를 기본권으로 격상시키는 당론을 확정지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1일 개헌총회를 개최하고 이같은 안이 담긴 개헌안을 발표했고, 다음날인 2일 이를 최종 당론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개헌안에 따르면 기존에 헌법에 명시돼있지 않았던 '소비자권'은 헌법 제 39조와 40조 사이에 신설된다. 현재 헌법 124조는 소비자권리를 전제로 한 소비자보호 운동을 보장하고는 있지만 소비자권리가 헌법에 직접적으로 규정돼 있지는 않다.
[한국농어촌방송=차현주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가 기획조정관에 이동희 전 바이오생약국장을 전보하고, 바이오생약국장에 김영옥 전 바이오의약품정책과장을 승진 임명하는 등 고위공무원단 9명에 대한 대규모 승진·전보 인사를 2월 5일자로 발령했다. ◈부장급 승진△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의약품심사부장 김나경△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의료기기심사부장 오현주 ◈국장급 승진△바이오생약국장 김영옥 ◈국장급 전보△기획조정관 이동희△의료기기안전국장 김진석△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 양진영△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 김성호△광주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 김영
[한국농어촌방송=차현주 기자] 헌법에 소비자 기본권을 명시하는 개헌안이 추진된다. 더불어민주당은 1일 열린 개헌 의총에서 헌법조항에 '소비자권'을 신설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현재 헌법은 소비자의 권리를 직접적으로 규정하고 있지는 않다. 다만 헌법 제124조에서 "국가는 건전한 소비행위를 계도하고 생산품의 품질향상을 촉구하기 위한 소비자보호운동을 법률이 정하는 바에 의하여 보장한다" 라고 규정해 소비자 보호 운동을 보장하고 있을 뿐이다. 이는 소비자 권리를 전제로 한 점이긴 하지만 헌법에 구체적으로 명시된 바 없어
[한국농어촌방송=차현주 기자] 식품안전정보원 신임 원장에 정윤희 전 한국소비자원 수석연구위원이 임명됐다. 정윤희 원장은 1962년도에 출생해 2003년 건국대학교 미생물학 박사과정을 마쳤다. 2003년 식품의약품안전청(현 식약처) 국가전문위원활동을 시작으로, 보건복지부 식품위생 심의위원회와 감염병관리위원회 위원, 식약처 축산물 위생, 시험·검사발전 심의위원회 위원, 농업진흥청 농약안전성 심의위원회 위원 등을 지냈다. 2012년부터 올해 초까지 한국소비자원 수석연구위원으로 역임했고, 1월부터 식품안전정보원 원장직을 맡고 있다. 또 식
[한국농어촌방송=차현주 기자] 어린이가 사용하는 제품과 완구에서 유해물질이 기준치 초과 검출돼 리콜명령이 내려졌다. 국기기술표준원(원장 허남용)이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겨울철 야외활동용품과 가정에서 사용하는 어린이제품 및 유해물질 함유가능한 완구류, 학용품 등 329개 제품에 대한 안전성조사를 실시한 결과 33개 업체 49개 제품이 안전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수거와 교환 등 리콜 명령 조치를 했다고 31일 밝혔다. 리콜대상 제품에는 어린이용 온열팩과 롤러스케이트, 스노보드, 아동용 이단침대, 캐리어 등이 포함됐다. 어린이용 온
[한국농어촌방송=차현주 기자] 혼자 사는 30~40대 여성이 온라인을 통한 식품구매의 주요 고객인 것으로 조사됐다. 소비자 조사 기관인 컨슈머인사이트와 한양대 유통연구센터가 지난해 7월부터 올해 1월까지 소비자 1만 5천명을 대상으로 '상품구입 행태 및 변화 추적조사'를 벌인 결과 식음료의 온라인 구입 경향은 1인 가구가 39%로 가장 높았으며, 남성(36%)보다는 여성(42%)이, 여성 중에서도 30~40대(45%)가 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에서 구입한 식음료 중에서 음료(생수, 주스류, 탄산, 커피 등)
[한국농어촌방송=차현주 기자] 평창 올림픽을 앞두고 겨울철 스포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스키장 이용 중 안전사고에 유의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원장 직무대행 김재중)은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된 스키장 안전사고 사례 분석해 스키장 이용자 총 500명의 보호장구 착용 실태 조사 결과를 토대로 스키장 안전사고 예방 주의보를 발령했다고 31일 밝혔다. 한 시즌은 스키장 개·폐장 시기에 맞춰 전년 12월부터 다음해 2월까지로 본다. 상해증상은 다리·팔 등의 '골절'이 37.8%
[한국농어촌방송=차현주 기자] 고령화와 1인가구 증대로 반려동물 관련 산업이 지속적으로 증대하고 있는 가운데, 수입산 사료가 국내에서 유독 비싸게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소비자시민모임(회장 김자혜)이 개와 고양이 등 반려동물의 사료 7개 제품에 대한 가격을 비교한 결과 국내 오프라인 평균 가격이 해당 브랜드국보다 최고 5.3배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고 30일 밝혔다. 프랑스산 '로얄캐닌(Royal Canin) 푸들어덜트 1.5kg'의 평균 판매가격은 프랑스에서는 한화 4346원이었으나, 한국에서는 2만 3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