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방송=노하빈 기자] 오늘(17일) 오후 13시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한국VR,AR 콘텐츠진흥협회 창립축하 기념식 명사 초청강연이 개최됐다.

유성엽 국회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장, 국회 4차산업혁명포럼, (사)한국VRAR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강연회에서는 4차 산업혁명시대 VRAR 산업의 가치와 전망, VRAR 콘텐츠 활성화 방안, 해외 우수 사례 및 국내 시장과의 차이점 등 3가지 세션으로 진행됐다.

유성엽 위원장은 “문제는 콘텐츠라고 생각한다”며 “그동안 대기업을 중심으로 한 하드웨어 산업 육성에만 치중되어 VR,AR산업의 발전과 대중화를 위해 필수적인 핵심 콘텐츠 개발과 관련 기업 육성에 대한 지원이 미비한 실정이다"고 지적했다. 이어 "발전과 대중화를 위한 필수적인 핵심 콘텐츠 개발은 아직까지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는 상태이고 오늘 한국VR,AR콘텐츠진흥협회의 창립은 우리나라 VR,AR시장에 매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윤상규 한국VRAR콘텐츠진흥협회장은 “VRAR이 현실이 되는 시대는 바로 우리 눈앞에 있다”며 “협회는 이를 뒷받침 할 다양한 킬러 콘텐츠 산업의 확대를 통해 산업 보국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