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aT, 7월 17일(화) 서울 양재동 aT센터서 개최...실용성 가미된 다양한 디자인 개발, 일반 소비자 니즈 반영할 수 있는 꽃 장식대회

[한국농어촌방송=김미숙 기자] 실용성이 가미된 디자인을 발굴해 꽃을 생활화하기 위한 꽃 장식대회가 열린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는 '일상에 꽃을 더하다'를 주제로 7월 17일(화)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제 1회 화훼장식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그동안 각 협회에서 개최하던 장식위주의 대회를 실용성이 가미된 다양한 디자인을 개발하여 일반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할 수 있는 꽃 장식대회를 통합하여 규모한 대회이다.

더불어 기존 전문가 성향이 큰 다른 화훼장식대회들과는 달리 일상에서 일반인들도 쉽게 따라 만들 수 있는 상품개발을 위한 신화환, 꽃생활화의 상품부문과 특별한 자리에서 사용 될 수 있는 작품성이 돋보이는 오브제와 공간장식의 작품부문으로 나누어 진행하고, 특히 부문별로 일반부와 학생부로 나누어 진행하여 학생들의 참여를 높여 화훼장식 인력을 육성하고자 한다.

이번 대회는 총 240명을 선착순으로 참가비 없이 모집하며,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aT사장상, 농협회장상 등 총 36개의 작품을 시상한다.

이번 대회에 도전하고자 한다면 aT 화훼공판장 홈페이지를 참조하여 7월 9일(월)까지 신청해야 한다. 기타 문의는 화훼산업육성T/F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번 대회를 주관하는 aT 조해영 유통이사는 “꽃이 일상생활에서 줄 수 있는 다양한 가치를 보일 수 있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다양한 꽃 상품개발을 통해 화훼류 소비촉진에도 도움이 되길 바라며, 플로리스트들의 꽃 상품 개발 동기부여와 역량을 강화하는 단합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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