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한국토지주택공사 주거복지 업무협약 체결

[한국농어촌방송=정의혁 기자]경기도 남양주시(시장 이석우)는 최근 한국토지주택공사 서울지역본부와 ‘주거위기 자활순환용 무상임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갑작스런 위기사태로 주거지를 상실한 가구에게 임시거처를 제공하고 취업 취약계층을 위한 자활사업을 위해 체결됐다. 사진제공=남양주시

이번 협약은 화재나 수해 등 갑작스런 위기사태로 주거지를 상실한 가구에 임시거처를 제공 하고 취업 취약계층을 위한 자활사업 작업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협력하는 사업이다.

남양주시는 지역사회에서 위기사항에 처해있는 가정을 발굴해 연계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는 공공주택을 무상으로 제공하게 된다.

이 협약을 통해 남양주시는 자활의 걸림돌이 되는 주거문제와 취약계층의 일자리를 한번에 해결하게 됐다.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주거복지 사업을 넘어 자활사업까지 확장하게 돼 상호보완의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자활순환용 무상임대주택은 남양주시 서부희망케어센터에서 관리,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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