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방송=박세주 기자] 가수 션, 정혜영 부부가 대한민국사회공헌대상 사회봉사대상을 수상했다.

션, 정혜영 부부는 18일 국회헌정기념관에서 열린 ‘2019대한민국사회공헌대상’ 시상식에서 사회봉사부문 대상 수상과 함께 국회의원(김경진 의원) 표창을 받았다.

‘2019대한민국사회공헌대상’은 KNS뉴스통신(대표 장경택)이 주최하고 한국사회공헌협회(회장 국도형), 한국소비자권익연대(대표 유회중)가 공동 주관했으며 약 한달간 공모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했다.

공모결과 ▲사회봉사대상 션, 정혜영 부부 ▲사회공헌대상 아주대병원 권역외상센터장 이국종 교수가 대상 수상자로 선정되었으며 국회의원(김경진 의원) 표창도 함께 받았다.

심사위원회(위원장 송하성 교수)는 “션, 정혜영 부부는 기부와 봉사의 아이콘으로 잘 알려져 있다”며 “션, 정혜영 부부의 선행은 많은 이들의 귀감이 되고 있으며 우리사회에 사회봉사활동 문화 정착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해 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대상 선정 이유를 밝혔다.

정혜영은 드라마 ‘왕이 된 남자’에서 운심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션은 “아내(정혜영)가 함께 한마음으로 해줘서 이렇게 여러 활동을 할 수 있었다”며 “날씨가 추운데 많은 분들이 아직도 연탄으로 난방을 하시는 분들이 많다. 우리가 따듯하다고 세상 모든 이들이 따듯한 것이 아니다. 주위의 이웃에게 조금 더 관심을 가질 때 대한민국 전체의 온도가 1도 더 올라갈 수 있을 것이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경진 국회의원(민주평화당 광주북구갑)은 축사를 통해 “이번 시상식이 사회 공헌자분들께서 진정으로 빛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국회의원으로서 국민을 행복하게 만드는 좋은 나라를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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