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수료자 대상 팀당 창업 지원금 1,000 ~ 2,000만 원 지원

[한국농어촌방송/호남총국=김보람 기자] 영광군은 다양한 분야 전문가 연계 및 교육을 통해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청년창업 아카데미」 및 「청년 마케터 양성과정」 교육생을 20일부터 내달 9일까지 모집한다.

영광군 청년창업 아카데미 및 청년 마케터 양성과정 교육생 모집 포스터 (제공=영광군청)

이번 교육은 고용노동부 공모에 선정된 사업으로 관내 청년(만 19~45세) 40명에게 비용 부담 없이 전액 무료 지원하며 교육내용은 비즈니스 모델 개발, 사업계획 수립, 온라인 마케팅 분석 등 취·창업에 필요한 실무위주의 교육으로 진행된다.

또한 교육수강생 중 성적우수자에 대해서는 팀당 창업 지원금 1,000~2,000만 원을 지원하여 사업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청년창업 아카데미 과정(20명 선착순 모집)은 이론교육 32시간, 실습 8시간으로 총 40시간 구성되고 청년 마케터 양성과정(20명 선착순 모집)은 이론교육 15시간, 실습교육 15시간으로 총 30시간 구성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청년의 아이디어 사업화 지원, 온라인콘텐츠 인력 양성 등 청년일자리를 창출하는 마중물 사업으로 일회성 지원이 아닌 청년의 단계별 성장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청년창업 아카데미, 청년 마케터 양성과정에 참여를 희망할 경우 군 홈페이지(공지사항)를 참고하거나 (재)전남인력개발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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