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용품 나눔 장터 오는 22일(수) 개최 군 보건소 주차장에서 펼친다.

[한국농어촌방송/호남총국=전형대 기자] 진도군이 아이낳고 기르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중고 육아용품 나눔 장터 ‘나누기 더하기 플리마켓’을 오는 22일(수) 진도군 보건소 주차장에서 개최한다.

나누기 더하기 플리마켓’을 오는 22일(수) 진도군 보건소 주차장에서 개최(사진=진도군)

나누기 더하기 플리마켓은 아이의 성장에 따라 사용하지 않게 되는 출산·육아용품을 저렴하게 판매·구매할 수 있어 양육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열린다.

1일 창업자로 참여한 10명의 아이 엄마들이 의류, 도서, 장난감 등 다양한 육아용품을 판매하고 익명의 기부자들이 기부한 퍼즐, 유모차 등 육아 아동용품의 나눔의 장도 함께 마련되어 있다.

특히 ‘나누기 더하기 플리마켓’은 출산·육아용품 나눔의 장터 역할 뿐만 아니라 지역 내 영유아 양육자 간의 육아 관련 정보를 서로 공유할 수 있는 유익한 만남의 기회로 제공된다.

진도군 출산장려담당 관계자는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나누기 더하기 플리마켓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며 “출산·양육 친화적인 환경 조성 등 지역 실정에 맞는 실질적인 출산장려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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