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로포장 수리시설정비 등 타 시군에 비해 많은 도비확보

[한국농어촌방송=정의혁 기자] 경기도 양평군(군수 김선교)은 이번 경기도 2회 추경에 반영된 농업기반시설 확충비 1,450백만원중 8개소 260백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농업기반 시설 확충을 위해 도비를 확보한 것은 관내 농업기반시설 확충으로 고령화되어가는 우리 농촌에 영농편의 및 주민편의를 제공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사진제공=양평군

양평군에 따른면 2018년도 대상지로 신청한 사업부지 중 농로포장사업 도비 650백만원에 대해 16개 시·군에 배분되었는데 양평군은 이중 2개사업, 60백만원을 확보했고 수리시설 정비사업은 도비 800백만원중 양평군에 6개소, 200백만원을 확보해 타 시군에 비해 월등히 많은 도비를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양평군은 2018년도 신규설치사업대상지로 수리시설 16개소, 822백만원, 농로 확포장사업 12개소, 265백만원의 도비를 신청했고, 이중 8개소가 이번에 선정됐고 내년도 본예산에도 선정될 걸 감안하면 관내 농업기반시설 확충으로 고령화되어가는 우리 농촌에 영농편의 및 주민편의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최종국 건설과장은 “이번 경기도 2회 추경으로 양평군 관내 농업기반시설의 일부라도 더 확충하여 농민들의 편의를 제공할 수 있어 다행”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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