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게차 운전사 양성·물류전산·경비직무·청소직무·산업안전 교육...총 5개 취업프로그램 운영

[한국농어촌방송=박정아 기자] 이천시(시장 조병돈)는 11월과 12월에 걸쳐서 이천시 구직자를 대상으로 지역 맞춤 취업프로그램 5개 과정을 운영하며, 현재 일자리센터를 통해 참여자를 모집 중이다. 

이천시 지역 맞춤 취업프로그램은 지역 산업 특성과 인력수요를 반영하여 마련한 5개 취업프로그램 과정으로 진행한다. (사진=이천시청)

지역 맞춤 취업프로그램은 이천시의 지역 산업 특성과 인력수요를 반영하여 마련한 5개 취업프로그램 과정으로 ①지게차 운전사 양성 취업프로그램 ②물류전산 취업프로그램 ③경비직무 교육 ④청소직무 교육 ⑤산업안전 교육으로 구성돼 있다. 

이천시청 기업지원과장은 이번 지역맞춤 취업프로그램에 대해 “이천시는 물류산업의 발달로 물류전문 인력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지게차 운전사 양성 취업프로그램」과 「물류전산 취업프로그램」을 계획했다"고 밝혔다.

더불어 “최근 베이비붐 세대의 퇴직과 인구고령화로 중장년·고령층의 재취업 교육수요가 증가하고 있고, 이천시의 기업유치 노력에 따른 기업 증가와 택지개발에 따른 아파트 증가 등으로 경비, 청소, 건설현장 근로자에 대한 구인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경비직무 교육」, 「청소직무 교육」, 「건설안전 교육」을 계획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각 프로그램별 모집개요는 아래 일정표와 같고, 참여 신청과 상세한 문의는 이천 일자리센터(031-632-1919, 이천시청 1층)로 전화 또는 방문하여 진행하면 된다. 

이천시 지역 맞춤 취업프로그램 일정표 (자료=이천시청)

한편 이천시는 이외에도 일자리센터 운영을 통해 연간 30회 이상의 계층별 구직자 맞춤 취업교육을 실시하고, 매월 19일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 개최, ‘읍면동별 채용행사’ 개최, 매월 ‘일자리버스 운영’, ‘14개 읍면동 직업상담사 운영’ 등 다양한 취업지원사업도 운영 중에 있으며, 이러한 취업지원 노력이 이천시의 기업유치를 통한 일자리창출 노력과 시너지효과를 내어 ‘4년 연속 경기도 내 고용률 1위’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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