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일기 부문 13편, 손수 제작물(UCC) 부문 7편 등 총 상금 1,100만원 수상

[한국농어촌방송=이경엽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 이하 농식품부)9일 서울 용산에서 2회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제 그림일기UCC 공모전’(이하 공모전) 출품작 중 대상(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포함한 총 20편의 우수작품을 선정해 시상한다고 밝혔다.

저탄소 농축산물과 함께하는 나의 지구사랑 이야기의 주제로 지난 51일부터 614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공모는 그림일기 부문과 UCC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총 462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특히 그림일기 부문에서는 지난해 개최한 제1회 공모전 보다 약 2배 가까이 증가된 432점이 접수됐다.

시상식에서는 지난 626일 사전 심사 후 예선을 통과한 총 20(그림일기 13, UCC 7)에 대해 그림 전문가, 홍보·마케팅 분야, 교육·방송 분야 등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이해도, 표현력, 참신성 등을 기준으로 현장에서 심사하여 대상 및 최우수상 등을 결정하고 시상할 계획이다.

대상 2명에게는 농식품부 장관상과 함께 100만원 상당의 상금과 부상이 각각 수여되고, 최우수상(3) 등 총 20명에게도 상금 및 부상이 수여된다.

아울러, 공모전 입상작은 유통매장(장터) 및 관련 박람회에 전시상영 될 예정이며 농림축산식품부 누리집 및 저탄소 인증제 누리집 스마트 그린 푸드를 통해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한편 공모전을 기획하고 주관한 농식품부 윤동진국장(농생명정책관)현실로 다가온 기후변화에 대해 범국가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하여 대비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농업인 및 소비자를 비롯한 모든 국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온실가스를 줄이는 관심과 실천이 더 중요하다라며 앞으로 저탄소 농축산물에 대한 공모전을 지속적으로 개최해 농업인과 소비자들의 관심을 높이고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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