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읍, 강상면, 옥천면 지역의 수험표 지참한 학생들에게 무료 비상수송 실시

[한국농어촌방송=박정아 기자]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1월 16일에 전국 1,180개 시험장에서 593,527명을 대상으로 시행된다.

(사진=양평군청)

이에 양평군(군수 김선교)는 관내 4개교(양일고, 양평고, 양일중, 양평중)에서 1,563명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대비해 수험생 편의를 위한 지원대책를 추진한다.

수능시험 당일 수험생들이 오전 8시 10분까지 입실 완료할 수 있도록 공무원 출근시간을 수험생 등교시간대인 오전 6~8시 사이를 피해 오전 10시로 1시간 늦춰 해당시간 교통 혼잡을 완화할 방침이며,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시험장 주변 교통질서 지도단속, 노점상 차단, 불법주정차 집중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더불어 양평군 지역단체와 연계하여 시험장 주변 교통정리와 수험생 무료 비상수송서비스를 추진한다. 양평 모범운전회에서는 시험장 주변 교통정리를 실시하고, 양평운수에서는 시험 당일 양평읍(031-771-2121), 강상면(031-773-6116), 옥천면(031-774-3939) 해당지역 수험생 중 수험표를 지참한 학생들에게 무료로 비상수송을 실시한다.

특히 수험 당일 외국어 영역 듣기평가 13:10~13:40 (30분)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시험장 주변 소음 자제 및 건설공사 현장 일시 중지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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