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우 시장 "아이들의 건강과 영양에 대한 조리사들의 책임의식과 자긍심을 높이게 될 것으로 기대"

[한국농어촌방송=박정아 기자] 남양주시(시장 이석우)는 11월 29일 어린이비전센터에서 명품보육지원을 위해 위탁 운영하고 있는 남양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 주관으로 '제3회 건강요리대회'를 개최한다.

제2회 건강요리대회 모습 (사진=남양주)

건강요리대회는 감성보육 환경을 만드는 보육정책에 아이들에게 건강한 급·간식을 제공하는 일이 중요한 일이라고 판단하여, 부모들이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 만들기에 앞장서기 위해 어린이집 조리사의 자존감과 소속감을 높이고 건강한 급식요리를 개발하도록 기획됐으며, 매년 남양주시의 많은 어린이집에서 참여해 훌륭한 요리를 선보였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의 주제는 '브로콜리'로 자칫 아이들이 싫어할 수 있는 주재료를 넣어 평상시 먹지 않는 식재료에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창의적인 방안을 함께 연구하자는 취지를 내포하고 있다.

제3회 건강요리대회의 주제는 '브로콜리'로 본선대회에서 경연을 펼쳐 대상에게는 남양주시장상, 최우수상에게는 경복대학교 총장상이 수여된다. (포스터=남양주시청)

레시피 접수 기간은 11월 22일까지 남양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http://www.nyjscc.kr/nuture/)에서 신청서 및 레시피 작성서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 후 센터 공식 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레시피들을 11월 23∼24일 이틀동안 전문가가 심사한 후 최종 10팀이 선발되고, 최종 10팀은 11월 29일 본선대회인 '제3회 건강요리대회'에 참여하게 된다. 본선대회 경연을 통해 대상에게는 남양주시장상을, 최우수상에게는 경복대학교 총장상을 수여한다.

이석우 남양주시장은 "본 대회를 통해 우리 남양주시 아이들의 건강과 영양에 대해 조리사들이 책임의식을 키우게 되는 것은 물론 조리사들의 자긍심을 높이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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