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부터 4일간 두류공원서 2019 대구․경북 농산물 상생장터 화합한마당
직거래장터, 지역맛집, 대구경북한뿌리상생관, 김장체험 등 다채롭게 준비

[한국농어촌방송 = 박정아 기자] 

경상북도는 31부터 나흘간 대구 두류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2019 대구경북 농산물 상생장터 화합한마당’이 열린다고 밝혔다.

경상북도와 대구광역시가 후원하고 (사)재대구경북도민회(이하 도민회), 회장 조동희)가 주최하는 이 행사는 올해 처음 개최되며 대구와 경북은 원래 한 뿌리이자 상생과 화합으로 함께 가야할 동반자라는 것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31일 열리는 개막식에는 내․외빈, 시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을 알리는 도립국악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도민회에서 대구․경북의 단체장에게 ‘대구․경북 농산물 구매약정서 전달식’을 가지고 더 많은 농산물을 구매할 것을 선포한다.

아울러 대형 떡 전달식을 통해 한번 더 대구와 경북의 화합과 상생을 다지는 계기로 삼는다.

이번 행사에서는 ▲사과, 샤인머스캣, 대추, 사과한과 등 29개 부스에서 대구․경북의 우수 농특산물 판매의 장인 농산물 존 ▲경북과 대구의 대표 음식인 용궁순대 국밥, 안동찜닭, 대구의 치킨 등 맛집으로 구성된 맛집 존 ▲한뿌리상생관과 김치체험 등으로 구성된 주제 존으로 구성한 소통교류의 장으로 도농상생 화합한마당축제로 열린다.

특히 행사 기간 동안 매일 300명에게 선착순 에코백을, 5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무료 택배 서비스를, 경북에서 생산된 신선한 배추 5kg을 체험비 2만원으로 김장김치 체험 후 통에 담아갈 수 있도록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매일 포항, 영천, 영양, 영덕 등에서 준비한 시도민의 날에는 고향지킴이로 구성된 그룹사운드, 통기타, 난타, 한국무용 등 멋진 공연이 준비 되어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이 행사를 통해 대구와 경북이 화합과 협력으로 밝은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가고, 경북에서 생산된 좋은 농특산물을 계속 애용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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