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자조금, 16일 aT센터서 인플루언서경제산업협회와 업무협약 체결

친환경농산물의무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강용(좌측))와 인플루언서경제산업협회(회장 김현성(우측)와 업무협약  (사진=친환경농산물의무자조금관리위원회)
친환경농산물의무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강용(좌측))와 인플루언서경제산업협회(회장 김현성(우측))와의 업무협약 (사진=친환경농산물의무자조금관리위원회)

[한국농어촌방송 = 박정아 기자] 친환경농산물의무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강용, 이하 친환경 자조금)는 지난 16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사단법인 인플루언서 경제산업협회(협회장 김현성, 이하 인산협)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인플루언서 산업을 활용하여 친환경농산물의 가치와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SNS 등을 통한 친환경농산물의 직접적인 판매 방안을 모색함으로써 친환경농업인들의 실질적인 소득 증대 기여하기 위해 진행됐다. 현장에는 강용 친환경자조금 위원장, 김현성 인산협 협회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활용한 친환경농산물의 가치 확산 △효과적인 친환경농산물 마케팅을 위한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 확대 △글로벌 비즈니스 네트워킹 구축을 통한 친환경 농산물의 해외 마케팅 및 수출 공동 지원 등 친환경 농업과 인플루언서 산업의 상호 발전을 위해 협력을 지속하며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인산협 협회장은 “온라인 유통 시장이 지속적으로 확대됨에 따라, 다양한 인플루언서를 통한 마케팅이 더욱 중요시되고 있다”라며 “인플루언서의 영향력을 통해 친환경농산물의 가치와 우수성이 보다 많은 국민에게 전달될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언급했다.

강용 친환경자조금 위원장은 “국내 친환경농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선, 소비 촉진을 도모하기 위한 대국민 홍보가 필요하다”라며 “새로운 ‘빅 마우스(Big Mouth)’로 부상한 인플루언서 및 관련 산업과 연계하여 친환경농산물의 우수성‧신뢰도 제고하며 새로운 판로를 개척해나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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