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945명 참여, 1위 영광사랑상품권 발행․유통

[한국농어촌방송/영광=이계선 기자]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지난 16일 「2019년 영광군을 빛낸 10대 우수시책」을 발표했다.

영광군청 전경 사진 (제공=영광군청)
영광군청 전경 사진 (제공=영광군청)

이번 우수시책 선정은 12월 2일부터 10일간 군민들과 공직자들의 설문 평가를 통해 진행되었으며 그중 군 홈페이지를 이용한 설문에 91명, 공직자 새올 행정시스템 설문에 571명, 군정평가단․군정자문단․이장님들의 서면평가에 283명 등 총 945명이 설문에 참여하여 높은 관심을 보였다.

2019년 한 해 동안 영광군을 빛낸 최고의 시책으로는 투자경제과의 ‘영광사랑상품권 발행․유통’이 선정되었다. 올해 1월부터 발행․유통을 시작한 영광사랑상품권은 현재까지 1800개소의 가맹점을 모집하여 41억 원을 판매하였고 지난 10월부터는 카드형 상품권을 도입하여 군민들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영광사랑상품권 시책이 성공한 요인은 국내 경제의 저성장이 장기화되면서 어느 때보다 경제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고 지역 내 소비촉진과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가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킬 수 있다는 군민의 바람이 더해진 까닭으로 보인다.

이 밖에도 10대 우수시책으로 △군민안전보험 △치매안심센터 운영 △결혼, 임신, 출산, 양육하기 좋은 환경 조성 △농어촌버스 단일요금제(천원버스) △영광 불갑산상사화 축제 개최 △우산공원 어린이물놀이장 운영 △영광 e-모빌리티 엑스포 개최 △농기계 셀프이용센터 운영 △미세먼지 신호등 설치가 선정되었다.

군 관계자는 “우수시책으로 선정된 부서에는 올해 군 자체평가에 가점을 부여하여 공직사회의 일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선정된 각 시책을 공유하여 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효율적 시책발굴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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