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방송=박세주 기자] 강원도 태백에 위치한 부영그룹 오투리조트가 19/20 시즌 스키장 이용객 편의 제공을 위해 시즌버스를 운행한다.

오투리조트 관계자는 2019년 12월 21일부터 2020년 2월 9일까지 스키어 및 보더들의 스키장 접근성을 높이고, 자가 차량을 이용하지 않아도 편안하게 스키를 즐길 수 있도록 시즌버스를 운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버스 운행 지역은 서울, 대구(구미/안동), 포항 노선이며, 서울권 노선은 토요일·일요일·공휴일에만 운영되고 장소는 사당, 신촌, 노원, 광진, 신림, 목동, 반포, 여의도, 청량리, 명동, 테헤란 등에서 탑승 가능하고, 요금은 서울 기준 왕복 요금 25,000원으로 서울에서 태백 오투리조트까지 갈 수 있는 고속버스 편도 요금보다 저렴하다.대구(구미/안동), 포항 노선은 해당 기간 내 승객이 10명 이상 탑승 시 상시운행하며, 지역별 지정 구역에서 탑승하면 된다.
 
요금은 대인·소인 구분이 없이 동일하며, 자세한 탑승 장소는 홈페이지에 상세히 안내되어 있다. 예약은 홈페이지와 전화로 가능하다.

또한, 오투리조트 스키장은 태백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정상 1,420m 백두대간의 함백산 자락에 위치해 경치가 일품인데, 스키장과 골프장, 콘도, 유스호스텔을 갖춘 사계절 종합 휴양리조트로 총 424실의 객실을 보유하여 이용객은 여행부터 레저까지 편안하게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