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방송=권희진 기자] 농촌진흥청 라승용 차장은 4일 전북 김제 죽산면에서 ‘논 콩 수확 및 맥류 파종 기계화 기술 연시회’를 찾아 콩 수확기 및 맥류 파종기를 직접 시승하고 농가를 격려한다.

라 차장은 논 이용 밭농업 기계화 기술 확산을 위한 논 배수개선 기술, 논 콩 및 맥류 생력 재배기술, 전시된 20종의 농기계를 둘러보면서 콩 콤바인과 맥류 파종기에 시승해 수확 및 파종을 체험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연시회에 참여한 시군센터 담당자와 농업인들과 소통의 시간을 통해 논 이용 밭농업 기계화 기술 확산 노력의 중요성을 당부할 예정이다.

라 농진청 차장은 “쌀 소비량은 줄면서 잡곡 등 밭작물의 수요는 늘어나는 곡물 소비 경향에 맞춰 논 이용 밭농업 기계화 기술을 확대 보급하기 위해 논 콩 뒷그루로 우리밀, 보리 등 동계작물 이모작 재배를 지속적으로 확대 보급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