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부터 20일까지 8일간 열려
조례안 심사 및 업무계획 청취

개회선언을 하고 있는 김홍성 화성시의회 의장. 사진: 김송일
개회선언을 하고 있는 김홍성 화성시의회 의장. 사진: 김송일

[한국농어촌방송/교통뉴스 = 김송일 취재본부장/민준식 기자]

화성시 의회의 올해 첫 회의인 제189회 임시회가 13일 오전, 화성시의회에서 열렸다. 20일까지 8일 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이 임시회에서는 올해 업무계획 보고, 조례 등 중요한 안건이 논의된다.

김홍성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전 세계를 강타하고 있는 코로나-19 바이러스를 막기 위해 관계부처가 최선을 다 해줄 것을 당부하면서, 회의기간 동안 시의 주요 업무계획을 세심하게 점검하고 제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특히 올 4월 치러질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로 자칫 해이해질 수 있는 공직기강 확립을 강조한 김 의장은 “동료 의원뿐만 아니라 여러 공직자 여러분이 공정한 선거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총 14건의 안건을 논의하는 이번 임시회에서 시의회는 서진산업(주) 도시관리계획 결정안에 대한 의견청취 등 인프라 관련 안건을 포함 다양한 안건과 올해 업무계획, 2024년까지의 기본인력 운용계획 등 중요한 안건을 다룰 예정이다.

13일 열린 1차 본회의에서는 서철모 시장의 2020년도 시정연설과 화성시 관계자의 중기 기본인력 운용계획 보고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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