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청 전경
장수군청 전경

[한국농어촌방송/장수=고달영 기자] 전북 장수군이 4일 토양배수가 불량한 습답농지 배수개선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장수군은 영농철 이전 완료를 목표로 군비 15억원을 투입해 습답농지 277필지, 50ha를 대상으로 정비 사업을 펼쳐 영농편의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그동안 물빠짐이 좋지 못해 영농활동에 불편을 겪었던 습답농지의 배수처리로 벼 생육환경을 개선하여 농가소득이 크게 증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영수 군수는 "안정적인 영농기반 확충을 위해 농업기반정비사업을 조기에 마무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돈버는 농업·농촌을 실현해 풍요로운 미래의 땅 힘찬장수 건설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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