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생산기반 고도화 및 공사 선진 경영시스템 선도 적임자 평가

[한국농어촌방송=권희진 기자]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정승·이하 공사)는 부사장에 김행윤 현 수자원관리본부이사(59)를, 경영지원·농지관리본부 상임이사에 이종옥 현 인사복지처장(57)을 11일자로 선임했다.

▲ 김행윤 부사장. 사진=한국농어촌공사 제공

신임 김 부사장은 전북 순창 출신으로 서남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전남대 생물산업시스템 석사를 취득했다. 1977년 한국농어촌공사에 입사해 구례지사장, 광주지사장, 전남지역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해 5월 23일 수자원관리본부이사로 선임된 후 부사장으로 선임됐으며 남은 임기 동안 수자원관리본부이사를 겸임한다.

공사는 김 부사장이 수자원관리 전문가로서 오랜 경험을 익혀온 만큼 기후변화에 대응한 농업생산기반을 고도화할 적임자로 평가했다.

▲ 이종옥 상임이사. 사진=한국농어촌공사 제공


아울러 공사는 신임 이종옥 이사에 대해 공사의 신성장동력 추진을 뒷받침할 선진 경영시스템을 이끌 인물로 주목했다.

전남 장흥 출신인 그는 경기대 회계학과를 졸업하고, 1987년 한국농어촌공사에 입사해 경영지원처장, 비서실장, 인사복지처장 등을 역임했다. 임기는 2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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