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을 통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 지원, 2020년 4월 20일부터 선착순 200명 모집 중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광주=김보람 기자] 광주 서구가 언제 어디서나 모바일을 통해 맞춤형 건강관리를 지원하는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참여 대상자를 모집한다.

광주서구 청사 전경 (제공=광주서구청)
광주서구 청사 전경 (제공=광주서구청)

코로나 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되며 잠시 멈춰있던 일상으로 건강관리도 소홀해 지는 우리에게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대상자는 20대 이상 서구 주민 또는 직장인 중 혈압, 공복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등 건강위험요인을 1개 이상 가지고 있는 만성질환 위험군 200명이다.

신청은 총 2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오는 5월 12일부터 3주간 사전검사를 실시하고 6월부터 11월까지 약 6개월간(24주) 서비스가 지원된다.

모바일 헬스케어사업 참여 대상자에게는 손목에 차는 활동량계(스마트밴드)를 무료로 지원하고 있으며 활동량계를 통해 걸음 수, 칼로리 소모량, 중강도운동량 등을 직접 확인할 수 있고, 모바일 앱(APP)에 자신의 식사기록을 입력하여 하루 목표 칼로리량 확인도 가능하다.

또 보건소에서는 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전문가 등 전문인력팀을 구성, 모바일 앱을 통해 개인별 건강 및 활동상태, 영양섭취 등을 평가하고 맞춤형 건강·영양·운동 영역별 상담과 교육 등 집중관리 서비스를 지원한다.

서비스 지원 기간 중에는 건강생활실천 및 미션달성 우수자에 대해 축하 기념품도 지급할 예정이다.

서구보건소 관계자는 “모바일 헬스케어는 바쁜 현대인을 위한 자기 건강관리 역할에 도움을 주기 위한 사업이다”며 “사업을 통해 코로나 19로 멈춰있던 우리의 건강관리에 큰 동기를 부여하고 꾸준한 운동과 식습관 개선을 통해 만성질환 예방 등 주민 건강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주민의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서구보건소(350-4132/4136)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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