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급식 기획생산체계 구축지원 사업
지역단위 푸드플랜 구축지원(안전·품질관리)사업
2022년 먹거리관련 통합주체인 재단법인 설립 목표로 푸드플랜 관련 사업 추진

박준배 김제시장
박준배 김제시장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김제=박문근 기자] 김제시(시장 박준배)는 지난 19일 농식품부에서 추진하는 푸드플랜 관련 공모사업 중 「지역단위 푸드플랜 구축지원(안전·품질관리)」,「공공급식 기획생산체계 구축지원」등 2개 사업에 김제시가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김제시는 2019년 「모두가 행복한 먹거리, 함께 누리는 김제시」를 비전으로 김제시 푸드플랜을 수립하고 2022년 먹거리관련 통합주체인 재단법인 설립을 목표로 관련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 자체적인 사업추진과 더불어 내년도 2건의 공모사업 선정으로 김제시 푸드플랜 추진동력이 한층 더 강화될 예정이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푸드플랜 사업에 참여하는 생산농가에 대한 조직화·작부체계 구축에 필요한 지원과 생산된 농산물에 대한 안전·품질관리 관련사업 등에 2021년도 사업비 2억 2천만원을 확보하였다.

「공공급식 기획생산체계 구축지원」사업은 군(軍)·공공기관·학교 등 공공급식에 소량·다품목·연중생산이 가능한 식재료의 공급을 위해 차별화된 생산자 조직의 육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0년 사업추진 결과 높은 호응도를 바탕으로 계속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며, 사업참여 관계자의 소통 및 모집된 농가에 대한 자주적인 활동을 집중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내용으로 ▲ 「김제시 공공급식 기획생산협의체」운영을 정례화 ▲ 기획생산농가 품목다양화 및 공급관리 교육 ▲ 기획생산 출하농가 역량강화 커뮤니티(품목부류별 소모임) 운영이다.

「지역단위 푸드플랜 구축지원(안전·품질관리)」사업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에 대해 소비자가 만족할 수 있는 수준의 품질과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안전농산물에 대한 기준마련과 검사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주요 사업내용으로 ▲ 김제푸드 인증제 도입 및 운영, ▲ 인증제도 관련 교육 및 홍보비 지원 ▲ 김제푸드 안전소비자 모니터링단 운영 ▲ 로컬푸드 안전성 검사비 지원 ▲ 김제시 농산물 안전먹거리 워크숍 개최 등이다.

소근섭 먹거리유통과장은 “푸드플랜은 모든 김제시민이 건강한 삶을 영위하기 위해 먹거리 보장을 받을 수 있는 권리인 「먹거리 기본권」을 실현하기 위한 핵심 사업이며 금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지역농업인의 작부체계 개선과 지역농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여 김제시 푸드플랜 실현이 한 걸음 앞당겨질 것” 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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